한 젊은 청년이 다리 위에서 흐르는 강물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한겨울 강물은 차가워 보였고 수심은 아주 깊었습니다. 그런데 청년이 갑자기 신발을 벗더니 다리 난간 위를 기어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누가 보더라도 뛰어내릴 기세입니다. 그 모습을 본 젊은 여성 한 분이 급하게 달려와서 다급하게 청년의 허리를 붙잡고 매달렸습니다. 여성은 청년을 꼭 끌어안으며 말했습니다. "지금 여기서 뛰어내리면 너무 추워요. 저를 봐요. 그러지 마세요." 여성은 청년이 벗어둔 신발을 손수 신겨주며 계속 위로했습니다. 그러고도 안심이 안 됐는지 다리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청년을 데리고 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한참을 위로하던 여성이 눈물을 글썽이며 청년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내일도 죽지 마세요."..
If you only do what you can do, you'll never be better than what you are. 할 줄 아는 것만 하면, 넌 지금부터 절대 더 나아지지 못해! You are the master of your destiny. No one and nothing can come in between you and destiny except you. Take destiny by the horns and have fun! 네 운명의 주인은 바로 너야! 너 말고는 너와 네 운명 사이에 아무도 낄 수 없어. 그러니 운명을 받아들이고 즐겨! Yesterday was a history, tomorrow is mystery, But today is a gift That's why ..
19세기 미국 문학사에 가장 중요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시민 월트 휘트먼은 나이가 들어 많은 병으로 고생했습니다. 병원에 갈 때마다 약의 성분과 부작용을 세세하게 확민하던 휘트먼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병에 다 잘 듣는 약은 아무래도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혹시나 싶어 이 생각을 의사에게 묻자 의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런 약이 있다면 저도 얼마나 좋겠습니까 다만 지금까지 의사 생활을 하면서 약은 아니지만 그와 비슷한 처방이 하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하지만 그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처방이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입니다. 하지만 그럴 땐 처방을 계속해서 늘리면 언젠가 듣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약을 쓰는 것만큼 복용해야 하는 ..
시장 좌판에서 채소를 파는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호박, 양파. 감자, 당근 등을 조금씩 모아놓고 파는데, 이 할머니에게 한 손님이 왔습니다. "할머니, 이 양파와 감자 얼마예요?" "한 무더기에 2,800원입니다." 그러자 손님은 좀 싸다고 생각했는지 “여기 있는 거 전부 다 사면 더 싸게 해주실 거죠?” 라고 물었다. 할머니는 정색하며 말합니다. “전부는 절대 팔지 않습니다.” 손님은 다 사준다 해도 팔지 않겠다는 할머니께 이유를 물었습니다. "돈도 좋지만 나는 여기 앉아 있는 게 좋아요. 이 시장에서 사람들 구경하는 게 좋다 이겁니다. 그런데 한 사람에게 죄다 팔아버리면 나는 할 일이 없어서 집에 가야 되잖우. 그러면 심심하다니까! 여기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건네는 인사를 사랑..
저녁 무렵, 젊은 여성이 전철에 앉아 있었다. 창 밖으로 노을을 감상하며 가고 있는데, 다음 정거장에서 한 중년 여인이 올라 탔다. 여인은 큰소리로 투덜거리며 그녀의 옆자리 좁은 공간에 끼어 앉았다. 그러고는 막무가내로 그녀를 밀어 붙이며 들고 있던 여러 개의 짐가방을 그녀의 무릎 위에까지 올려놓았다. 그녀가 처한 곤경을 보다 못한 맞은편 사람이 그녀에게 왜 여인의 무례한 행동에 아무런 항의도 하지 않고 그냥 앉아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처녀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사소한 일에 화를 내거나 언쟁을 할 필요는 없지 않겠어요? 우리가 함께 여행하는 시간은 짧으니까요. 나는 다음 정거장에 내리거든요." 함께 여행하는 짧은 시간을 우리는 얼마나 많은 다툼과 무의미한 논쟁으로 우리의 삶을 허..
저는 성실한 남편, 사랑스러운 아이와 함께 알콩달콩 사는 것이 꿈이 되어버린 평범한 주부입니다. 하지만 결혼 후 제가 자궁이 약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수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임신에 좋다는 음식을 찾아 먹고,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며 한약을 복용했습니다. 난임 센터를 다니며 독한 약물과 주사, 그리고 힘든 시술을 버티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아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임신 판정을 받았을 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크게 기뻐해 주셨습니다. 남편도 시댁 식구도, 친정 식구도 모두 더없이 행복해했습니다. 아직 아이는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아기 옷과 육아용품을 엄청나게 선물 받았습니다. 기쁨에 들뜬 저 역시 앞뒤 가리지 않고 우리 아기에게 주고 싶은 옷들을 기..
미국은 매년 1월 16일을 '마틴 루터 킹 데미'로 정해 그가 인종차별과 싸웠던 업적을 기념합니다. 다음은 불복종 운동 중에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이 말했던 어록들입니다. "믿음은 눈앞에 계단이 보이지 않더라도 첫 걸음을 떼는 일입니다." "난 사랑을 믿기로 결심했습니다. 증오는 견디기에 너무 무거운 짐이기 때문입니다." "어둠은 어둠으로 몰아낼 수 없습니다. 오직 빛만이 어둠을 몰마낼 수 있듯이 오직 사랑만이 증오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저는 위대한 일을 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작은 일들을 위대한 방식으로는 해낼 수 있습니다." "사랑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견딜 수 있는 힘입니다." 인종차별이라는 증오와 폭력을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마틴 루터 킹 목사가 그의 신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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