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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미국 문학사에 가장 중요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시민 월트 휘트먼은 나이가 들어
많은 병으로 고생했습니다. 병원에 갈 때마다 약의 성분과 부작용을 세세하게 확민하던 휘트먼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든 병에 다 잘 듣는 약은 아무래도 존재하지 않는 것인가?'
혹시나 싶어 이 생각을 의사에게 묻자 의사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런 약이 있다면 저도 얼마나 좋겠습니까
다만 지금까지 의사 생활을 하면서 약은 아니지만
그와 비슷한 처방이 하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하지만 그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처방이 아니지 않습니까?"
"물론입니다. 하지만 그럴 땐 처방을 계속해서 늘리면 언젠가 듣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약을 쓰는 것만큼 복용해야 하는 양도 중요합니다.
세상의 모든 문제는 사랑으로 해결될 수 있습니다. 우리의 할 일은 그 사랑을 전하는 것이 아닐까요?
사랑이 필요하지 않은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주변의 마음을 닫은 사람이 있다면 사랑을 전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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