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배터리 회사인 델코의 회장이자 발명가 찰스 캐터링이 친구에게 이런 제안을 했습니다. "자네가 애완용 새를 키우게 된다는데 10만원을 걸겠네." 친구는 무언가를 기르는 것도, 새도 좋아하지 않았지만 흔쾌히 내기를 받아들였습니다. 며칠 뒤 찰스가 보낸 아름다운 새장이 친구의 집에 도착했습니다. 친구는 새장을 거실 한쪽에 치워두었는데 그날부터 집에 오는 사람마다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저런, 키우던 새가 죽었나요?" 집에 오는 손님마다 같은 질문을 하자 결국 친구는 작은 새를 사서 애완용으로 키우기 시작했고, 찰스에게 10만원을 보냈습니다. 몇 번이고 같은 내기를 이긴 찰스는 “마음 속에 새장이 있다면 그 안은 어떻게든 채워진다." 고 말했다고 합니다. 과연 내 마음 속에는..
조지 포먼 그는 40연승 무패 행진을 달리던 24세 당시 최고의 권투선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느 날 도전자 무하마드 알리에게 KO로 패배하고 맙니다. 이 덕분에 알리는 권투 역사상 전설적인 승자로 기억되었지만, 포먼은 그날의 충격 때문에 잇따라 패배하고 결국 28세에 은퇴하고 말았습니다. 포먼은 은퇴 후, 흑인 청소년들이 범죄자가 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그래서 체육관을 만들어 무상으로 개방했습니다. 운동으로 범죄에 빠지는 것을 예방하고자 한 것입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운영비가 바닥났고 체육관은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포먼은 다시 링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하지만, 체육위원회는 그의 나이가 많다며 경기의 승인을 거부했습니다. 그러자 그는 힘을 주어 말했습니다. "내가..
가족의 죽음은 매우 슬픈 일입니다. 그렇게 슬픔에 빠진 사람은 주변을 살필 여력이 없어 초상집의 개들은 잘 얻어먹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초췌한 모습으로 이리저리 다니거나 이 집 저 집 돌아다니며 빌어먹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사용하는 '초상집의 개' 같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누구보다 뛰어난 이상과 지혜를 갖춘 공자는 군자로서 이상적인 정치를 펴고 싶었지만 전국시대로 혼잡한 세상은 아직 공자의 위대함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때였습니다. 결국 제자들과 함께 여러 나라를 이리저리 배회하던 공자는 정나라라는 곳에서 제자들과 길이 어긋나 혼자 다니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이 스승을 찾아 여기저기 헤매는 중 공자를 보았다는 한 노인의 말을 들었습니다. "말을 들으니 동쪽 성문에 계시는 분이 자네들이 찾는 ..
자동화 기계로 물건을 생산하는 어떤 공장에서 갑자기 공장 기계가 멈추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당장 하루만 공장이 멈춰도 엄청난 손해를 입어야 하는 공장 담당자는 서둘러 기계가 멈춘 원인을 찾아보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원인을 알 수 없었습니다. 결국 자동화 생산 기계를 납품한 회사에 기계를 고칠 기술자를 보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한시라도 빨리 공장을 재가동시켜야 하는 공장 담당자는 초조하게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기술자가 도착했다는 소리에 반갑게 맞이하려던 공장 담당자는 당황했습니다. 기계를 고치러 온 기술자는 너무도 젊은 청년이었기 때문입니다. 일 분 일초가 급한 공장 담당자는 납품 회사에 전화를 걸어 화를 냈습니다. "한시가 급한 상황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나이 어린..
내 사랑하는 아들, 딸들아! 언젠가 우리가 늙어 몸이 허약해져 병에 걸리더라도 인내를 가지고 우리 곁에서 함께 지켜봐 줬으면 좋겠구나. 우리가 늙어서 음식을 흘리면서 먹거나 옷을 더럽히고 옷도 잘 입지 못하게 되면 네가 어렸을 적 우리가 먹이고 입혔던 그 시간을 떠올리면서 미안하지만 우리의 모습을 조금만 참고 받아다오. 우리가 늙어서 말을 할 때 했던 말을 하고 또 하더라도 끝까지 들어주면 좋겠구나. 네가 어렸을 때 좋아하고 듣고 싶어 했던 이야기를 네가 잠이 들 때까지 셀 수 없이 되풀이하면서 들려주지 않았니? 훗날에 혹시 우리가 목욕하는 것을 싫어하면 우리를 너무 부끄럽게 하거나 나무라지는 말아다오. 수없이 핑계를 대면서 목욕을 하지 않으려고 도망치던 너의 옛 시절의 모습을 너도 기억했으면..
미국의 사회학자 다커 캘트너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밀스 대학의 졸업생들 사진을 분석했습니다. 다커는 졸업사진에서 표정이 밝은 쪽과 어두운 쪽을 그룹으로 나눠 설문조사를 진행 한 뒤 27세, 43세, 52세가 될 때 마다 정기적으로 그들의 삶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사진에서 미소가 밝을수록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었습니다. 1. 성취도가 높고 집중력이 좋음 2. 결혼생활이 행복함 3. 정신적, 육체적 문제가 적음 4. 삶의 만족도가 높고, 부정적인 감정지수가 낮음 내용이 100%라고 할 수는 없지만 논문으로 발표될 정도로 미소와 행복한 삶은 분명 연관관계가 있었습니다. 과연 나는 어떤 표정을 지으며 살고 있을까요?
부모님을 따라 구두를 맞추러 간 소년이 있었습니다. 구두공은 소년의 발 사이즈를 잰 뒤 구두 디자인을 각을 지게 할지, 둥글게 할 지를 물었습니다. 소년은 두 디자인이 모두 좋아서 결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구두공이 물었습니다. “결정을 하기 어려우면 내가 알아서 해줄까?” 소년은 차라리 그게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구두공을 찾아가 구두를 받은 소년은 깜짝 놀랐습니다. 한쪽 구두는 각이 진 모양이었고, 다른 쪽은 둥근 모양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결정을 맡겼기에 어쩔 수가 없었고, 이 때 맞춘 새 구두는 한 번도 신지 못했습니다. 소년은 이 때의 경험으로 내가 내릴 결정을 망설이면 다른 사람에 의해 전혀 엉뚱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아무리 어려운 상..
진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하고 나라를 안정시키기 위해 신분을 따지지 않고 능력만 있다면 인재를 등용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수천 년간 신분사회를 삶아 온 백성들에게 아무리 공고를 해도 '정말로 그렇게 되겠어?' 라고 생각해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이래서 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 진시황제는 전국 전역의 공터에 긴 장대를 세워놓고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이 장대를 쓰러뜨리는 사람에게는 황금을 주겠다.' 장대 만 옮기면 황금을 주겠다는데 아무도 며칠간 장대를 옮기지 않았습니다. 하나 같이 '이런 시시한 일에 진짜 황금을 주겠냐?'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호기심에 한 사람이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장대를 옮겼는데 조정에서 정말로 많은 황금을 하사했습니다. 장대를 옮기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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