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유명한 철학과 교수에게 제자가 질문했습니다. "교수님, 독 안에 든 쥐라는 말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사람이 일부러 가두지 않는 이상 쥐가 어떻게 멀쩡한 독 안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교수가 대답했습니다. "잘 생각해 보게. 독 안에는 보통 쌀을 담아두지 않는가? 쥐가 처음에 발견한 독은 쌀이 가득 차 있는 독이었을 것이야. 수북히 쌓여 있는 쌀을 본 쥐는 너무 행복했겠지. 그래서 쌀독에 파묻혀 몇날이고 쌀을 먹었을거야. 그렇게 쌀을 다 먹어치우고는 캄캄한 독 안에 갇히게 된 걸세. 그 많던 쌀은 다 없어지고 이제 캄캄한 독에서 죽을 날만 기다리고 있는 것이지. 그렇다면 쌀을 조금만 먹고 만족할 수 있었을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네. 쥐도, 사람도 결국 독 안에 들어 있는 쌀에는 눈길도 주지말..
심리학자이자 정신의학과 전문의인 알렉산더 로이드 박사는 수많은 정신질환 환자를 상담하면서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세 가지 질문을 발견했습니다. 1. "지금 가장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질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 질문에 '돈'이라고 대답합니다. 2. "그 소원이 이루어지면 삶이 어떻게 변화될까요?"라고 물으면 환자들은 돈에 관한 문제들이 해결되고 여유로운 삶을 누리는 자신의 모습을 떠올립니다. 3. "바뀐 삶을 살아가는 당신은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나요?" 라는 마지막 질문에 답을 생각하던 환자들은 정말 바라던 것은 '돈'이 아니라 문제가 해결될 때 찾아오는 '평안', '행복'과 같은 감정들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평안과 행복을 얻기 위해 돈과 같은 물질적인 요소가 필요하지 않다는..
그리스 신화의 영웅 헤라클레스는 어려서부터 남다른 힘을 보였습니다. 아버지 안피트리온은 그런 아들의 힘에 놀라 키타론 산으로 그를 보내 소 떼를 돌보게 했습니다. 어느 날 헤라클레스가 자신의 앞날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던 때, 소 떼를 돌보다 잠이 들었고 비몽사몽 하며 꿈을 꾸게 됩니다. 꿈에서 헤라클레스는 갈림길에 서 있었는데 그곳에는 욕망이라는 여자와 미덕이라는 여자가 양쪽 갈림길에서 다르게 서 있었고, 헤라클레스를 기다렸습니다. 욕망이란 여인은 자신과 함께 간다면 아주 쉽게 욕망을 마음껏 채울 수 있다고 헤라클레스에게 손짓했습니다. 반면 미덕이라는 여인은 자신을 따르는 길은 고난과 고통이 있지만 참된 행복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두 개의 갈림길에서 한참을 고민하던 헤라클레스는 ..
미국 대중문화계의 스타이자 코미디의 전설이라 불리는 조지 번스. 1996년 그의 나이 100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부인 앨런과 함께 라디오와 텔레비전 그리고 영화 등 다양한 매체와 방식으로 오랫동안 수많은 사람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65세가 되었을 때 아직도 여드름이 있다며 나이 듦을 유쾌하게 맞섰고, 80세 고령에도 불구하고 영화 'The sunshine boys'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조연상까지 받으며 그에겐 나이는 방해물이 되지 않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그는 남을 즐겁게 하는 일을 천직으로 삼았고 그것이 행복의 비결이었고 인생의 보람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주위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다..
미국은 자유주의를 표방하는 국가임에도 국민의 79%가 과도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한다. 그래서 의사들이 환자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 역시 "스트레스를 주의하고 마음 편하게 지내라"는 것이다.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오늘날, 눈에 보이지도 만져지지도 않는 이 스트레스라는 괴물은 어디에나 존재하며 사람들을 억누르고 있다. 그래서 현대인은 스스로 스트레스를 줄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렇지 않고 이를 방치해두면 결국 신체적, 정신적으로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한다. 캐나다 퀘백 시에는 남북으로 길게 뻗은 계곡이 있다. 이 계곡에는 한 가지 특이한 게 있는데 바로 서쪽 비탈에는 소나무나 측백나무, 당광나무 등 여러 종류의 나무가 자라는데 비해 동쪽 비탈에는 온통 히말라야 삼나무 일색이라는 점이다. 계곡은..
옛 사람들은 여성의 질투를 칠거지악의 하나로 생각했습니다. 그만큼 질투는 본인도 불행하게 만들고 상대방도 힘들게 합니다. 질투는 많은 사람을 가난하게 만든다는 말이 있는데, 내가 질투를 하면 내 속에 있는 잠재의식이 부정적인 감정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입니다. 가난한 사람의 지배적인 감정은 잘못된 질투이고, 그들은 누가 잘되는 것을 질투합니다. 자신이 부자가 되려면 다른 사람의 부를 축복해 주어야 합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을 ‘질투하는 분’이라고 말한다. 당신의 자녀들이 우상을 섬기거나 영적으로 잘못되어 있을 때 하나님은 질투의 불을 부으시는 장면을 보게 되는데, 우리가 질투해야 하는 것은 사랑하는 자들이 우상을 섬길 때입니다. 그 외에 다른 사람들이 잘되는 것은 마음껏 축복해 주어야 합니다. ..
‘우리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하버드 연구진들은 이 물음으로 75년 동안 연구를 진행했는데 1938년부터 700여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그들의 인생을 추적했습니다. 연구진은 해마다 인터뷰를 진행하고 의료 기록을 받고, 피를 뽑고, 뇌를 촬영하고 그들의 자녀와 대화를 하며, 배우자와 고민을 나누는 모습을 촬영했습니다. 75년이라는 장기간의 연구를 통해 하버드 연구진들은 어떤 결과를 얻었을까요? 이들이 연구에서 얻은 분명하고 확실한 메시지는 바로 '이것'이라고 말합니다. 우리를 행복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것은 '부와 명예'가 아니라 '좋은 관계'였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진행된 연구에서 4번째 총책임자가 된 로버트 월딩거는 말합니다. "흔히들 부와 명성, 그리고 높은 성취를 ..
친한 벗을 잃는 슬픔을 뜻하는 사자성어 '백아절현'의 유래입니다. 중국 춘추전국시대에 거문고의 달인 '백아'가 있었습니다. 뛰어난 재능으로 옆 나라까지 소문이 퍼질 정도였지만 자신의 스승 말고는 그 누구도 백아의 음악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을 만날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 그의 스승도 세상을 떠나게 됐고 상심한 그는 강을 따라 올라가며 갈대꽃이 만발한 강가의 고독함을 감정에 담아 거문고를 연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연주가 끝나자 가까운 곳에서 화답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바로 '종자기'라는 나무꾼의 목소리였습니다. 종자기는 평생 산지기로 살았는데도 백아의 거문고에 실린 감정을 정확하게 알아맞혔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백아는 산의 웅장함을 표현한 곡을 연주했고 이 연주를 듣고는 종자기..
- Total
- Today
- Yesterday
- 개인정보보호
- 가이드라인
- 디지털전환
- 입법예고
- 정보보호
- 인공지능
- 개정안
- 4차산업
- 마음의양식
- 메타버스
- 네트워크
- 좋은글
- 교훈
- 공공기관
- 감동글
- 행정사
- 지자체
- 과학기술
- 행정안전부
- 인허가
- 빅데이터
- 플랫폼
- 정부지원
- 행정법률
- 시행령
- 개인정보
- 코로나19
- 정부정책
- 정보통신
- 중소기업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