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혼자 살고 계십니다. 허리와 다리가 아파서 거동이 불편하신데도, 제가 하는 일에 혹시라도 불편함을 주실까 봐 극구 혼자 사는 것이 편하시다면서 지내고 계십니다. 그런 어머니가 매번 걱정되지만, 저는 교회에 목사로 있다 보니 신경 쓸 것이 많아서 일주일에 한 번 정도밖에 찾아뵙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뵙고 갈 때마다 어머니는 저를 보고는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범아, 밥 먹고 가라." 매번 하는 말씀인지라 거절할 때가 많았습니다. 사실 저는 이미 밥을 먹고 나오기도 했지만, 세월이 흘러 이제 지천명의 나이가 훌쩍 넘은 저로서는 어느덧 어머니의 밥상보다 아내의 밥상이 입에 잘 맞기에 거절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다 어쩌다 한 번 어머니의 집에서 밥을 먹고 나오는데, 어머니가 조용히..
세상에서 모르는 것이 없다고 알려진 랍비에게 왕이 찾아와 세 가지 질문을 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은 누구 인가?" “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줄 아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은 한 사람의 지혜로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 자신을 다스리는 사람입니다. 세계를 정복한 왕에게도 이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묻겠다. 세상에서 가장 부자인 사람은 누구인가?" "자기 소유에 만족할 줄 아는 사람 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아무리 채워도 끝이 없기 때문입니다." 50년 전 필요한 생필품은 약 70여 가지였지만 지금 필요한 생필품은 500여 가지라고 합니다. 50년 전의 사람들보다 우리는 약 7배가 넘는 풍요를 누리고 있..
옛날 어느 나라의 귀족이 자신의 하인에게 많은 돈을 주며 시장에서 맛이 좋고 값비싼 물고기를 사 오라고 명 하였습니다. 그런데 욕심 많은 하인은 귀족의 돈을 상당 부분 빼돌리고, 맛없는 싸구려 물고기를 몰래 사다가 들키고 말았습니다. 귀족은 자신의 명을 어긴 것도 모자라 자신을 속이고 돈을 빼돌린 하인에게 크게 화가 났지만, 그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로 했습니다. "네가 나를 능멸했으니 벌을 내리겠다. 세 가지 벌 중 하나를 선택하라. 첫째, 네가 저 싸구려 물고기를 모두 먹든지, 둘째, 곤장 100대를 맞든지, 세째, 물고기 값을 물어내든지 그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사실 귀족은 잘못한 하인이 물고기 값을 다시 돌려주고 용서를 빌면, 용서해 줄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한 번 자기..
어떤 마을에 아버지와 어린 아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들은 마을 주변에서 예쁜 돌을 주웠습니다. 아버지가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 아들은 돌을 내밀며 말했습니다. "아버지 이 돌 좀 보세요. 친구들과 놀다가 주웠는데, 너무 예쁘지 않나요? 저는 이 돌처럼 늘 반짝이는 멋진 사람이 될 거예요." 그 말을 들은 아버지는 한참 생각에 잠기더니 창가에 놓아둔 초를 가지고 와서 불을 밝혔습니다. 그러자 어두웠던 방안이 환해졌습니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말했습니다. "아들아, 너는 이 촛불 같은 사람이 되어라!" 후하고 불면 바로 꺼지는 촛불 같은 사람이 되라니... 아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그러자 아버지는 다시 말했습니다. "아들이 주워 온 돌은 빛이 있어야만 그 아름다..
미국 국립보건원은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모집해 매일 먹는 음식을 노트에 적으라고 했습니다. '먹는 음식을 노트에 적는 것'이 보건원의 유일한 제안이었습니다. '운동하고, 술을 끊고, 패스트푸드를 줄이라'는 다른 일반적인 다이어트와는 달랐습니다. 그러나 먹는 음식을 적으라는 이 단순한 일을 무려 절반 이상의 사람들이 제대로 하지 못하고 포기 했습니다. 1,600명의 지원자 중 30%의 사람만 이 음식 일기를 제대로 적었습니다. 더 놀라운 일은 6개월 뒤에 일어났습니다. 음식 일기를 적기만 한 사람이 일반적인 다이어트를 한 사람보다 체중이 2배 이상이나 빠졌기 때문입니다. 일기를 보며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자주 많은 양을 먹는지 알게 되었고, 자발적으로 좋지 않은 습관을 없애고 양을 ..
2017년 11월 20일, 미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도로를 주행하던 자동차가 중심을 잃고 도로 구조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이 위험천만한 상황에 한 남자가 사고 현장에 뛰어들어 사고를 당한 여성을 안전하게 구해냈는데, 이 여성을 구한 사람은 많은 사람에게 친숙한 사람이었습니다. 바로 '스타워즈'와 '인디아나 존스'로 유명한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였습니다. 해리슨 포드는 이번 선행이 처음이 아니었는데, 2016년 9월에는 뉴욕의 한 터널 앞에서 사고가 나자 차량에서 내려 교통 수신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보이스카우트로 활동하며 봉사심을 배웠다는 그는 배우로 성공한 후에도 헬리콥터 자격증을 취득하여 지역 소방대를 돕는 일을 자처하기도 했습니다...
일본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제2차 대전이 끝나고 한 해군 장교가 고향 땅에 돌아와보니 모든 사람이 기아에 허덕이고 온 동네가 다 폐허가 되었고 자기 옛집도 잿더미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것을 본 그 사람의 마음속에 분노가 생기고 또 증오심이 생기고 , 불평과 원망이 생겼습니다. 그러다 화병이 나고 급기야 전신마비까지 되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 가게 되었는데 그 병원 원장이 그 사람의 발병 동기를 보니 불평과 불만에 있었던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런 처방을 내렸습니다. "당신은 내가 주는 약을 먹기 전에 언제나 하루에 세 번씩 감사를 드리고 먹어야 합니다. 이것이 병이 낫는 비결입니다." 그 말을 들은 그는 의사의 처방 대로 감사하기를 몇 개월을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중학교에 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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