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50여년 변호사 생활 동안 1만 명 넘는 사람들의 삶을 곁에서 지켜봤다. 그리고 이 책《운을 읽는 변호사》에 우리에게 꼭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바로 '운(運)'에 대한 이야기다. "저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변호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타인의 중대사에 많이 관여하기 때문에 인생 공부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곰곰이 생각하고는 합니다. '운'이라는 것은 정말 신기하구나’ 하고 말이지요. 1만 명 이상의 인생을 지켜본 저는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확실히 운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있다는 것을요." 몇가지 요약하자면 1, 악행으로 얻은 성공은 오래가지 못하고, 반드시 실패한다. "사업에 실패하여 변호사에 상담하러 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얼마 전 까지만..
2015년 4월 한 여성이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금 당장 달려가지 않으면 임종도 지키지 못할 다급한 상황이었지만 여성은 배가 부른 임산부였습니다. 설상가상 남편은 출장으로 집을 비웠고,여성은 세 살 딸과 무거운 몸을 이끌고 기차역으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친정으로 향하는 기차의 좌석은 모두 매진이었습니다. 급한 마음에 바닥에라도 앉아 가자는 심정으로 무작정 입석으로 기차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콩나물시루 같은 기차 안은 바닥에 앉을 자리조차 없었습니다. 칭얼거리기 시작한 어린 딸과 점점 힘들어지는 무거운 몸에 어쩔 줄 모르던 여성에게 한 군인이 말을 걸었습니다. "여기 앉으세요." 바닥에 앉아있던 군인이 선뜻 일어나 그녀에게 자리를 양보했습니다. 군인의 배려는 거기서 끝..
컨설팅(consulting)의 사전적인 의미는 조언(助言)을 주는 것이나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솔루션(Solution)'을 제시해주기 원한다. 이와 비슷한 맥락으로 '감사(勘査)'의 사전적인 의미는 '잘살펴 조사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어떤 업무를 수행하든 경험과 노하우가 부족할 경우 실책이나 과오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컨설팅이나 감사를 받아야하는 입장에서는 자신의 실책이나 과오가 발견될 경우 그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것이 아닌가 염려될 수 밖에 없어 수동적이고 방어적인 입장을 취할 수 밖에 없다고 판단이 됩니다. 오랜 행정경험을 가진 지인과의 최근 대화를 통해 컨설팅과 감사에 대한 사고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우선, 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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