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인디언들이 남긴 상형문자에 따르면 어린이의 마음은 세모, 어른의 마음은 동그라미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죄를 지으면 마음이 아픈 이유는 세모꼴 양심이 죄를 짓는 만큼 회전하면서 뾰족한 모서리로 마음을 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모서리가 점점 닳아져 둥그렇게 변하고 그래서 어른이 되면 잘못을 범해도 아픔을 별로 느끼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혹 오늘 우리의 마음이 그렇지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전에는 작은 허물에도 아파하고 남에게 상처를 주면 내가 더 고통스러워 했던 순수한 마음들이 이젠 남을 괴롭게 해도 무덤덤하지 않은가 하는 겁니다. 세월이 가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아파하는 그런 세모 마음이었으면 합니다. 출처 : 최경식(대구수성교회 담임목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투수 '존 스몰츠'는 한 때 심각한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슬럼프의 원인은 바로 실투였습니다. 그가 던진 실투는 타자에게 정통으로 맞았으며 그 실수가 계속 머릿속을 떠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왜 그렇게 던졌지?' 훈련을 할 때도 경기를 할 때도 이 질문이 항상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당연히 훈련도 경기도 제대로 되지 않아 존 스몰츠 선수의 경기 실적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게 되었습니다. 악순환으로 더욱 침울해진 존 스몰츠 선수의 슬럼프는 더욱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정신과 병원을 찾은 존 스몰츠 선수에게, 의사가 내놓은 처방은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2분짜리 동영상을 보여 주면서 그것을 계속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동영상에는 존 스..
율곡 이미 선생은 젊은이들이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고 생각했습니다. '격몽요결'은 율곡 이이 선생이 이런 마음을 담아 학문을 시작하는 청년들을 위해 쓴 책입니다. 다음은 격몽요결에 나오는 인생을 망치는 8가지 습관입니다. 1. 행동은 하지 않고 생각만 하는 습관 2. 하루를 소중히 여기지 않고 낭비하는 습관 3.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만 좋아하는 습관 4.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려고 허위와 가식을 떠는 습관 5. 풍류를 즐긴다는 핑계로 인생을 낭비하는 습관 6. 돈에만 혈안이 되어 더 벌려고 하는 습관 7. 남과 비교하며 자신을 비참하게 여기는 습관 8. 욕구를 절제하지 못하며 재물과 여색을 탐하는 습관 인생을 망치는 습관을 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을 살리는 일은 더욱 중요합니다. 아무리 ..
유대인들의 자녀 교육에서 특별히 율법 교육은 탁월하다고 합니다. 어떤 교육 방법은 감탄을 자아내기도 하는데, 그 가운데 하나가 아이들이 율법의 말씀을 좋아하고 매일 읽고 묵상하도록 훈련하는 것입니다. 유대인 어린이가 처음 유치원에 입학하면 아버지가 동행합니다. 유치원에서의 첫 수업은 제일 먼저 히브리어 알파벳을 쓰고 그 위에 꿀을 바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꿀을 빨아 먹게 한 다음 아버지가 자녀에게 가르칩니다. "아들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을 매일 송이꿀보다 더 달게 먹을 때 네게 복이 되고 생명이 되지만 그렇지 않으면 저주와 사망이 올 것이다." 이런 식의 교육을 통해서 꿀보다 더 단 하나님의 말씀을 평생 영의 양식으로 먹게 합니다. 말씀이 꿀보다 더 달다고 했는데(시 119:103..
늦은 나이 어렵게 자식을 가진 아버지는 자식을 어떻게 길러야 할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고민하던 남자는 이름난 현자를 찾아가 자신의 걱정을 상담했습니다. "선생님 저도 나름 많이 배우고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왔다 생각했지만 막상 자식을 가져 보니 아이를 어떻게 길러야 좋은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현자는 웃으며 정원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따라가던 남자에게 현자는 세 그루의 나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나무를 한 그루씩 차례대로 힘껏 뽑아보십시오." 남자는 갓 심어 놓은 첫 번째 나무를 아주 쉽게 쑥 뽑았지만, 조금 뿌리를 내린 두 번째 나무를 뽑을 때는 안간힘을 써서 겨우 뽑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견고하게 뿌..
자기 자신에게 선물해 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도 하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선물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선물은 항상 남에게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신도 자기에게 선물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힘든 세상을 잘 견뎌왔기 때문입니다. 그 고난의 삶을 살아온 것은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압니다. 그래서 남이 이런 나를 알아주고 선물해 주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이 자신에게 선물하십시오! 자기 가슴을 두드리며, '나! 올 한해 잘 살았다! 나 아니면 이렇게 견디지 못했을거야! 그래도 나니까 이렇게 견딘거야!' 이렇게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자신을 위로하고 스스로 격려하십시오. 그리고 구체적으로 그렇게 잘 이겨낸 자신에게 여행..
장성한 자식들이 어느덧 결혼하면서 우리 부부만 조촐하게 지내면서 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자녀들이 집에 없어서 그런지 겨울이 더 춥고 감기도 쉽게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 날 잔기침을 콜록거리며 출근하는데 아내는 내가 감기에 걸린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저 평상시처럼 대하는 것이 조금 섭섭했습니다. "만 원만 주고 가요." 갑자기 뜬금없었습니다. 본인도 그 정도의 돈이 없는 것은 아닐 텐데 이상스럽게 생각했지만, 지갑에서 돈을 꺼내 주었습니다. "그리고 퇴근할 때 방울토마토 좀 사 가지고 와줘요." 평생 좋은 음식 먹는 거 모두 사양하며 자식들 입에 먼저 들어가는 것으로 만족해하던 아내. 본인은 오래된 옷을 수선해서 입으면서도 자식들에게는 언제나 새 옷을 사서 입게 했던 아내. ..
덴마크가 낳은 세계 최고의 동화 작가. 전 세계적으로 덴마크 정서의 발흥에 기여한 일등 공신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은 동화 작가로 성공하기 전에는 힘들고 어려운 시절을 겪어야 했습니다.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나 힘겹게 살아가는 중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학교도 제대로 마치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자신을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외모 콤플렉스가 심해서 친구도 없이 혼자 노는 어린 시절을 보냈습니다. 배우가 되기로 하고 코펜하겐으로 상경했습니다. 하지만 몸이 둔한 안데르센의 발음은 이상했고 춤과 노래도 할 수 없었습니다. 배우로서 아무도 거들떠보지 않는 상황에 안데르센은 심하게 좌절했습니다. 다시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글을 썼습니다. 하지만 제대로 교육받지 못한 안데르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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