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1% 부자는 모든 가정용품을 일제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심지어 물도 일제 생수를 공수로 배달하여 마신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중국제는 짝퉁이 많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어느 농부가 봄에 종자를 사서 뿌렸는데 싹이 나지 않았는데, 씨앗들이 모두 가짜였기 때문입니다. 한 해 농사를 망친 이 농부가 너무 속이 상해서 자살하려고 농약을 마셨는데 죽지도 않았습니다. 왜냐면 농약도 가짜였기 때문입니다. 중국은 짝퉁 천지라고 하지만 중국만이 아니라 세상에는 짝퉁이 얼마든지 많이 있습니다. "여기가 천국이다, 지상낙원이다, 하나님의 나라다"라고 하는 짝퉁이 난무하는 시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세상의 어느 것을 비교할 수 있을까요? 짝퉁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와 비교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며,..
인간과 가장 흡사한 동물은 무엇일까요? 1975년 킹과 윌슨이라는 생물학자가 사람과 침팬지를 비교 연구한 결과 이 둘은 생물학적으로 99%가 동일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렇다면 침팬지를 사람처럼 가르칠 수 있을까요?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의 한 연구팀이 동물의 지능적 한계를 알아보기 위해 15살 된 침팬지에게 수화를 가르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연구팀은 긴 시간 동안 온갖 노력을 기울였고 침팬지에게 단어를 익히게 하면 침팬지가 어떻게 언어로 의사 표현을 하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마침내 4년 후 그 침팬지는 140여 개의 단어를 외워 수화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연구팀은 그 단어들을 사용해 어떤 문장을 만들지 기대했습니다. 연구팀은 당연히 '바나나를 먹고 싶다'든가 '..
한 제자가 학창 시절 존경하던 선생님을 찾아가 자신의 앞날에 대한 여러 가지 고민을 상담하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걱정입니다. 최근 새로 사업을 시작했는데 옳은 결정일까요? 이것 말고 다른 결정을 해야 했을까요?" 제자의 고민은 거기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야기했습니다. "오래전부터 만나던 여성과 결혼을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시점에서 결혼생활을 잘 유지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더구나 결혼하면 아이도 낳아 길러야 할 텐데 요즘같이 험한 세상에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아이를 기를 수 있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자는 자신의 고민을 끝도 없이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제자의 고민 중에 아무것에도 대답하지 않고, 제자의 찻잔에 차만 ..
작은 어선이 바다에서 태풍을 만났습니다. 배는 강풍과 커다란 파도에 시달렸지만 배는 끝까지 버텨주었습니다. 하지만 거친 풍랑에 시달리면서 엔진과 나침반 등 통신 시설이 모두 고장 났습니다. 어부들은 기약 없는 표류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물과 식량은 생각보다 빨리 소모되었습니다. 굶주림에 지친 사람들은 배 여기저기에 그저 누워 있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굶주림보다 더 괴로운 목마름이 사람들에게 찾아왔습니다. 견디지 못하고 바닷물을 떠 마신 사람은 더욱 큰 갈증에 괴로워했습니다. 배 위의 모든 사람은 오직 한 가지 생각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물! 물을 마시고 싶다!' 사람들이 모두 위태로운 상태에 이르렀을 때 멀리서 배 한 척이 다가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사람들은 마지막 힘을 다해 ..
한 해의 끝에 와 있습니다. 이 맘때가 되면 쓸쓸할 법도 하지만 제 어릴적 기억으로는 이 때가 가장 들뜨고 활기가 넘치는 시기였습니다. 단지, 나이가 어려서가 아니라 성탄절에 대한 기대가 컷기 때문입니다. 성탄트리 장식부터 성탄공연 준비, 성탄카드 보내기, 선물교환, 새벽송 등으로 정신없이 보내다 보면 한 해가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몰랐던 추억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러한 성탄 문화를 거의 찾아 볼 수 없습니다. 어떤 학자는 성탄 문화가 사라지는 이유에 대해 이렇게 설명을 합니다. 1. 다양한 놀이문화의 확산 - 전에는 성탄절 문화외에 달리 놀이문화가 없었던 반해 지금은 다양한 놀이문화가 생기고 휴양이나 휴식을 찾는 여행이 트렌드가 되었다. 2. 생활수준의 향상 - 배고프고 가난한 시절, 억압받..
조선 시대에 일찍 남편을 잃고 삯바느질로 두 아들을 키우는 가난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처마 밑에서 은이 가득 들어있는 가마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어머니는 뒤도 안 돌아보고 그 집을 팔아 이사해 버렸습니다. 나중에 두 아들이 장원급제해 벼슬을 하고 학문이 깊은 학자 가 됐을 때 어머니는 옛날 가마솥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 이유 없이 큰돈을 얻으면 반드시 재앙이 있을 것이다. 사람은 마땅히 고생해야 하는데 어려서부터 편안하게 하되 공부에 전력을 다하지 못하고 돈을 낭비하고 게을러져서 쓸모 없는 사람이 된다. 그래서 나는 화를 떠나 기꺼이 가난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 숙종 때 예조판서를 지낸 김학성 대감의 어머니 이야기 입니다. 여러분은 이 어머니의 선택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한번 지켜보세요. “난 너랑 안 놀아!” “엄마, 쟤들이 날 안 끼워준대.” 다른 아이와 놀지 않겠다는 것은 다른 아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 아이를 받아주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남을 받아주지 못하는 것은 비단 아이들 세계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른도 오래 사귀어 친한 사람은 끼워주고 새로 온 사람은 따돌립니다. 같은 고향 출신이니까 끼워주고 다른 지방 사람이니까 따돌립니다. 실력이 너무 뛰어나 따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로 친해지면 속속들이 알게 되고, 깊이 알면 마음에 안 드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음에 안 드는 것을 발견하면 실망하면서 말하기 싫고 보기 싫어집니다. 내 기준에 안 맞아서 싫다고 생각되면 따돌리되, 심지어 집단적으로 따돌리기도 합니다. ..
한 부부가 모처럼 주말에 교외로 드라이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하려고 하는데 차의 앞 유리가 더럽고 뿌옇게 보여 앞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차창 와이퍼를 몇 번 움직여 봤지만 여전히 앞 유리는 더러웠습니다. 이런 상태로 고속도로를 달리면 위험하겠다 싶어 겸사겸사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고 세차를 했습니다. 주유와 세차를 마치자 세차장 직원이 앞 유리의 물기를 마른걸레로 닦아주었습니다. "다 끝났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일을 마친 직원이 공손히 인사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자동차 앞 유리가 아직 더럽다며 한 번 더 닦아달라고 직원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직원은 얼른 알겠다고 대답하고 혹시 자신이 좀 전에 보지 못한 얼룩이 묻어 있는지 꼼꼼히 살피며 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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