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50여년 변호사 생활 동안 1만 명 넘는 사람들의 삶을 곁에서 지켜봤다. 그리고 이 책《운을 읽는 변호사》에 우리에게 꼭 들려주고자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바로 '운(運)'에 대한 이야기다. "저는 평범한 사람이지만, 변호사라는 직업의 특성상 타인의 중대사에 많이 관여하기 때문에 인생 공부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끔 곰곰이 생각하고는 합니다. '운'이라는 것은 정말 신기하구나’ 하고 말이지요. 1만 명 이상의 인생을 지켜본 저는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는 확실히 운이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이 있다는 것을요." 몇가지 요약하자면 1, 악행으로 얻은 성공은 오래가지 못하고, 반드시 실패한다. "사업에 실패하여 변호사에 상담하러 오는 사람들 대부분은 얼마 전 까지만..
988년 12월 7일 11시, 당시 소련의 영토인 '아르메니아'에 지진이 감지되었습니다. 원래 지진이 많은 지역이어서 사람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곧 일상으로 돌아가 일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큰 실수였습니다. 30분 후, 진도 7.0 이상의 강진이 발생하였고 대부분 내진설계가 되어있지 않던 석조 주택들은 무너질 수밖에 없었고, 도시는 폐허가 되어버렸습니다. 지진이 벌어지고 고작 3일 만에 2만 명이 넘는 사상자를 확인했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피해 숫자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기만 했습니다. 끔찍하게도 사망한 대부분의 사람은 무너진 건물에 깔린 압사였습니다. 이때, 지진으로 무너진 9층 건물의 잔해 속에 26살의 어머니 '스잔나 페트로시안'과 4살 된 딸 '가야니'도 갇혔습니다. 모녀를 ..
하나님이 천사들에게 지상에 내려가서 가장 소중한 것을 구해 오라고 하십니다. 천사들은 지상으로 내려와 각자 소중하다고 여기는 것을 가지고 돌아 왔습니다. 다이아몬드를 가져온 천사도 있고 꽃을 가져온 천사도 있습니다. 그 중 한 천사는 액체가 담긴 작은 병 하나를 가져 왔습니다. 하나님이 물으셨습니다. “그것이 무엇이냐?” “이것은 믿는 자들의 눈물입니다.” 하나님은 그 천사가 가지고 온 작은 병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십니다. 하나님은 믿는 자의 눈물을 귀하게 보십니다. 나라와 도시, 가정마다 고유의 문화가 있습니다. 성도가 가진 문화는 은혜입니다. 은혜의 크기는 잴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내가 주님 앞에서 흘린 눈물의 양입니다. 기도는 입으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눈물로 하는 것입니다. ..
체코의 인간 기관차라고 불리는 '에밀 자토펙(Emil Zatopek)'은 세계적인 육상스타입니다. 선수 시절 18개의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 기록이 있고, 1952년 헬싱키 올림픽에서는 5,000m, 10,000m, 마라톤의 세 경기에 출전하여 세 경기 모두 금메달을 획득한 어마어마한 장거리 육상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자토펙이 육상 훈련생 시절에는 재능이 없는 선수로 평가받고 있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스포츠에서는 훈련보다는 타고난 재능을 더욱 중요하게 여겨지던 시절이었습니다. 그 때문에 별다른 훈련을 받지 않아도 바로 좋은 기록을 내는 선수들만 주목받고 꾸준히 노력하는 선수들은 재능의 그늘에 가려지곤 했습니다. 하지만 자토펙은 재능이 있더라도 연습을 통해서만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
IQ(intelligence quotient)는 지능지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여러 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그동안 사람들은 IQ 테스트를 받고 지적 수준을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수준을 숫자로만 판단하던 IQ에게 EQ라는 라이벌이 생겼습니다. EQ(emotional intelligence quotient)는 감성지수의 지표로 '마음의 지능지수'라고도 합니다. EQ는 거짓 없는 자기의 느낌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낙관적인 생각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 남을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 집단 속에서 조화와 협조를 중시하는 능력 등으로, 인간의 총명함은 IQ가 아니라 EQ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IQ라는 유리창은 바닥에 떨어뜨리면 깨져 버리고, EQ라는 진흙은 ..
지난 4월 경남 진주의 한 아파트에 누군가 불을 질렀습니다. 당황한 주민들이 대피하는 가운데 방화범은 주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흉기 난동을 벌이는 방화범을 막은 것은, 평범한 아파트 관리인 정연섭 씨였습니다. 무서웠습니다. 얼굴을 찔렸습니다. 하지만 정연섭 씨는 피를 흘리면서도 끝까지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마지막으로 응급차에 올랐습니다. 정연섭 씨는 광대뼈 골절에 잇몸과 턱이 내려앉고 얼굴 신경 절반이 마비되어 전치 20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 아픈 몸을 이끌고 아파트로 출근했지만 사고 당시가 떠오르며 정신이 혼미해지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로 근무를 설 수 없었습니다. 정연섭 씨는 노부모와 할아버지를 모시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는데 본인보다 주민들을 위해 몸을 던져 방화범을 ..
한 마을에서 어린아이 한 명이 사라졌습니다. 때가 되면 돌아오려니 했던 아이는 해가 지고 뜨고 날이 바뀌어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아이가 있을 만한 곳을 구석구석 찾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안에서는 어디에서도 아이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씩 날이 차가워지는 계절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아이가 험한 일을 당한 것은 아닌가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아이가 발견되었습니다.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마른 우물에 아이가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사용하지 않게 된 지 오래된 우물이어서 마을 사람들도 그 존재를 잊고 있어 그곳에서 아이를 찾는 것이 늦었던 것입니다. 아이에게는 제법 깊은 우물이었고 다리를 다친 아이가 구해달라고 내지른 고함은 밖으로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
기독교를 믿는 사람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오병이어(떡 5개와 작은 물고기 2마리)'의 기적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겁니다. 인간의 이성을 중요시하는 현대인들에게 '오병이어의 기적'은 종교의 각본에 짜여진 스토리로 여기는 경향이 있기도 하나, 종교적이고 결과적인 기적의 관점을 떠나 기적이 일어나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생각해 보았을까요? [설교말씀 요약] 1. 예수 그리스도는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졌음 -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로마의 압제 아래 신음하고 있었고, 메시야에 대한 희망을 품고 예수님의 산상복음을 듣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려왔지만 정작 먹을 것을 걱정해야 하는 안타까운 상황에서 백성들을 긍휼히 바라보았음 2. 제자들과 달리 예수는 굶주린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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