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무렵, 젊은 여성이 전철에 앉아 있었다. 창 밖으로 노을을 감상하며 가고 있는데, 다음 정거장에서 한 중년 여인이 올라 탔다. 여인은 큰소리로 투덜거리며 그녀의 옆자리 좁은 공간에 끼어 앉았다. 그러고는 막무가내로 그녀를 밀어 붙이며 들고 있던 여러 개의 짐가방을 그녀의 무릎 위에까지 올려놓았다. 그녀가 처한 곤경을 보다 못한 맞은편 사람이 그녀에게 왜 여인의 무례한 행동에 아무런 항의도 하지 않고 그냥 앉아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처녀가 미소 지으며 말했다. "사소한 일에 화를 내거나 언쟁을 할 필요는 없지 않겠어요? 우리가 함께 여행하는 시간은 짧으니까요. 나는 다음 정거장에 내리거든요." 함께 여행하는 짧은 시간을 우리는 얼마나 많은 다툼과 무의미한 논쟁으로 우리의 삶을 허..
저는 성실한 남편, 사랑스러운 아이와 함께 알콩달콩 사는 것이 꿈이 되어버린 평범한 주부입니다. 하지만 결혼 후 제가 자궁이 약하다는 걸 알게 되었고 수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임신에 좋다는 음식을 찾아 먹고, 한의원에서 침을 맞으며 한약을 복용했습니다. 난임 센터를 다니며 독한 약물과 주사, 그리고 힘든 시술을 버티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아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임신 판정을 받았을 때의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황홀했습니다. 주변 사람들도 크게 기뻐해 주셨습니다. 남편도 시댁 식구도, 친정 식구도 모두 더없이 행복해했습니다. 아직 아이는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아기 옷과 육아용품을 엄청나게 선물 받았습니다. 기쁨에 들뜬 저 역시 앞뒤 가리지 않고 우리 아기에게 주고 싶은 옷들을 기..
미국은 매년 1월 16일을 '마틴 루터 킹 데미'로 정해 그가 인종차별과 싸웠던 업적을 기념합니다. 다음은 불복종 운동 중에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이 말했던 어록들입니다. "믿음은 눈앞에 계단이 보이지 않더라도 첫 걸음을 떼는 일입니다." "난 사랑을 믿기로 결심했습니다. 증오는 견디기에 너무 무거운 짐이기 때문입니다." "어둠은 어둠으로 몰아낼 수 없습니다. 오직 빛만이 어둠을 몰마낼 수 있듯이 오직 사랑만이 증오를 물리칠 수 있습니다." "저는 위대한 일을 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작은 일들을 위대한 방식으로는 해낼 수 있습니다." "사랑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 견딜 수 있는 힘입니다." 인종차별이라는 증오와 폭력을 사랑으로 이겨낼 수 있었던 것은 마틴 루터 킹 목사가 그의 신앙을 ..
의사와 변호사 같은 전문직 종사자들이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은 질문하는 법이라고 합니다. 제대로 묻지 않으면 좋은 답을 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음은 작가 도르시 리즈가 말한 질문의 7가지 힘 입니다. 1. 질문은 답을 만든다. - 알고 싶은 것을 묻는 건 가장 쉽게 답을 알 수 있는 비결이다. 2. 질문은 생각하게 한다. - 질문은 질문하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뇌를 활성화시킨다. 3. 질문은 정보를 준다. - 정통한 사람에게 올바른 질문을 던지면 올바른 정보를 얻는다. 4. 질문은 대화의 주제를 지켜준다. - 원하는 주제의 대화는 질문을 통해 미어진다. 5. 질문은 마음을 열게 한다. - 사람은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에게 호감을 갖게 된다. 6. 질문은 경청하게 한다...
1.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2.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3.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4. 모든 조건이 갖추어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5. 앞을 다투어 모여드는 곳을 절대 가지 마라. 아무도 가지 않는 곳을 가라. 6. 장래성이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7. 사회적 존경을 바랄 수 없는 곳으로 가라. 8. 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9. 부모나 아내가 결사반대를 하는 곳이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10.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라. [출처] 리더쉽(leadership)과 팔로워쉽(followership), 그리고 펠로우쉽(fellowsh..
대부분의 아이가 검정 고무신을 신고 학교에 다니던 시절의 이야기입니다. 교실 안에서 한 아이가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는데 그 아이는 집이 너무도 가난했습니다. 하지만 따돌림의 원인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아이의 주변에 가면 항상 시큼하고 이상한 냄새가 났기 때문입니다. 원인은 냄새만이 아니었습니다. 그 아이는 혼자서 이상한 말을 하기도 하고 간혹 웃다가도 화를 낼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 주변에는 점점 친구들이 멀어져 갔습니다. 어느 날 그 아이에게 선생님이 국어 시간에 책 읽기를 시켰습니다. 아이는 몇 줄 못 읽고 자리에 털썩 앉아버립니다. 아이를 걱정하며 가까이 와본 선생님은 아이가 술에 취해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도 어린데 벌써 술을 먹으면 어떻게 하느냐!"..
폭풍우가 다가와 험한 파도가 치는 영국의 한 부두에 한 청년이 어부를 찾아왔습니다. "저를 배에 태워 저 폭풍 속으로 들어가 주실 수 있겠습니까? 위험한 줄은 알지만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무사히 돌아만 온다면 많은 보상을 드리겠습니다." 부탁을 수락한 어부에게 청년은 자신을 돛대에 묶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배 안으로 숨지 않게 절 묶어주십시오." 엄청난 폭풍을 향해 배는 출발했고 몇 번의 위험한 고비가 있었지만 무사히 귀항했습니다. 어부는 청년을 풀어주며 "도대체 이런 위험한 일을 왜 부탁했소?" 라고 물었습니다. "폭풍을 그림에 담고 싶었는데 체험하지 않고는 제대로 그릴 자신이 없었습니다." 청년은 스물한 살 때 왕립 아카데미의 인정을 받으며 영국 최고의 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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