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초등학교의 미술 시간. 선생님이 목장 풍경을 그려보는 수업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하나둘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고 한참이 지난 후 선생님께서 교실을 돌아보며 아이들의 그림을 보았습니다. 푸른 초원, 울타리 등 다양한 모습을 도화지 안에 그려 넣는 아이들을 향해 칭찬의 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한 아이의 그림은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채 그대로였습니다. 이를 보고 선생님은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어떤 그림을 그린 거니?" 그러자 아이는 뜻밖의 대답을 했습니다. "풀을 뜯는 소의 그림이요." 아무것도 그려지지 않은 백지 속에서 풀과 소를 찾을 수 없었지만 선생님은 아이에게 다시 물었습니다. "풀과 소가 어디 있니?" "선생님도 참~ 풀은 소가 다 먹었잖아요. 그리고 소는.....
고사성어 '복수불반분(覆水不返盆)'은 '엎지른 물은 다시는 물동이로 되돌아 가도록 하지 못 한다'는 뜻이이고, 다시말해 한 번 저지른 일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 한 번 헤어진 부부는 다시 돌이킬 수 없고, 한 번 헤어진 벗은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 원래 뜻이다. 중국 주(周)나라를 세운 '무왕' (武王)의 아버지, '문왕'(文王) 의 시호를 가진 ‘서백’이 어느 날 황하강 지류인 위수로 사냥 나갔다가 피곤에 지쳐 강가를 거닐던 중 낚시를 하고 있는 초라한 행색의 한 노인을 만났는데, 수인사를 나누고 잠시 세상사 이야기를 하다가 서백은 깜짝 놀라고 만다. 초라한 늙은 시골 노인이 외모와는 달리 식견과 정연한 논리가 범상치 않았는데, 단순히 세상을 오래 산 늙은이가 가질 수 있는 지식 정도가 ..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고 비난을 해결하며 얽힌 것을 풀어 어려운 일을 수월하게 만들고 암담한 것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친절이다'라고 톨스토이는 말했습니다. 친절은 소극적인 행동이 아니라 적극적인 행동인데 성공한 사람들은 모든 면에서 적극성을 갖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일에 성공하고 싶다면 친절의 분량을 계속해서 늘려나가야 합니다. 친절하면서 웃지 않는 사람은 없듯이 친절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항목은 바로 미소입니다. 미소가 흐르는 얼굴은 자신 있어 보이며 때로는 용기 있어 보이기까지 합니다. 나의 친절한 미소는 나를 명품으로 만드는데 꼭 필요한 필수 요소이자 성공으로 이끄는 요소이기도합니다. 1,000원을 지급하면 1,000원짜리 물건만 받을 수 있지만, 계량..
한 사업가가 있었다. 이 사람이 너무 힘이 들어 하루는 어떻게 할까 걱정하다가 기도하는 가운데 한 아이디어가 생겼습니다. '수요 염려 상자'라는 상자를 만들어 놓고 염려거리가 생기면 종이에 쓰는 것입니다. '다음 주 수요일까지 어음 2000만원 막아야 됨'이라고 써서 상자에 넣어 놓고 그 날까지는 염려를 안 하는 대신 수요일만 되면 염려하기로 작정을 했습니다. 수요일이 되어 상자를 열고 염려를 했는데 재미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지난 금요일 날 너무 근심이 되어서 염려 상자에 넣어 놓았던 것 중 어떤 문제가 자신은 어떤 노력도 하지 않았는데도 이미 해결되었습니다. 그는 이후 '수요 염려 상자'라는 책을 썼고, 책의 결론은 이것이었습니다. '염려는 아무 효험이 없다. 염려는 무익하다.' 우리 몸에..
어떤 한 청년이 냇가를 거닐다가 무심코 발밑을 보니까 개구리 한 마리가 불어난 물에 쓸려가지 않으려고 늘어진 버들가지를 향해 온 힘을 다해 점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가지는 얕게 잠겨있었고 아무리 애를 써도 개구리의 점프로는 가지에 닿을 수 없었습니다. 그런 개구리의 모습을 보고는 청년은 코웃음을 치며 생각했습니다. '어리석은 개구리 같으니. 안타깝지만 의미 없는 노력일 뿐이야. 노력할 걸 노력해야지...' 그런데 그때 강한 바람이 휘몰아쳤고 이 바람에 버들가지가 휙-하고 개구리가 있는 쪽으로 크게 휘어졌습니다. 그 순간 마침내 개구리는 버들가지를 붙들고는 수면 위로 조금씩 올라간 뒤 뭍으로 폴짝폴짝 뛰어갔습니다. 개구리도 목숨을 다해 노력한 끝에 한 번의 우연을 행운으로 ..
전쟁에 나갈 때는 한 번! 배를 타고 나갈 때는 두 번! 결혼을 할 때는 세 번 기도하라!
데일 카네기는 미국의 유명한 경영 컨설턴트입니다. 언젠가 자기 사무소 직원 채용시험을 치르면서 밧줄로 포장된 화물을 내놓고 지원자들에게 그 화물을 풀어보라는 문제를 냈고, 지원자들이 열심히 그 화물을 풀었습니다. 마침내 합격자가 발표되었지만 정성껏 화물을 푼 사람은 불합격되었습니다. 조심조심 포장지를 흠 하나 안 내고 벗겨낸 사람도 탈락되었는데, 합격자는 놀랍게도 칼로 포장 끈을 싹둑 잘라버린 사람이었습니다. 후에 카네기는 그 이유를 이렇게 밝혔습니다. "세상은 스피드 시대이다. 밧줄을 푸는 데 시간을 다 보내서야 언제 사무를 본단 말인가! 칼로 끊어야 한다. 스피드 시대에는 그에 걸맞게 우리도 스피디한 삶을 살아야 한다!" 대기업 회장들이 자가용 비행기를 타고 다니는 시절이 지났습니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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