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사회학자 다커 캘트너는 캘리포니아에 있는 밀스 대학의 졸업생들 사진을 분석했습니다. 다커는 졸업사진에서 표정이 밝은 쪽과 어두운 쪽을 그룹으로 나눠 설문조사를 진행 한 뒤 27세, 43세, 52세가 될 때 마다 정기적으로 그들의 삶을 조사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사진에서 미소가 밝을수록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었습니다. 1. 성취도가 높고 집중력이 좋음 2. 결혼생활이 행복함 3. 정신적, 육체적 문제가 적음 4. 삶의 만족도가 높고, 부정적인 감정지수가 낮음 내용이 100%라고 할 수는 없지만 논문으로 발표될 정도로 미소와 행복한 삶은 분명 연관관계가 있었습니다. 과연 나는 어떤 표정을 지으며 살고 있을까요?
부모님을 따라 구두를 맞추러 간 소년이 있었습니다. 구두공은 소년의 발 사이즈를 잰 뒤 구두 디자인을 각을 지게 할지, 둥글게 할 지를 물었습니다. 소년은 두 디자인이 모두 좋아서 결정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구두공이 물었습니다. “결정을 하기 어려우면 내가 알아서 해줄까?” 소년은 차라리 그게 낫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구두공을 찾아가 구두를 받은 소년은 깜짝 놀랐습니다. 한쪽 구두는 각이 진 모양이었고, 다른 쪽은 둥근 모양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기가 결정을 맡겼기에 어쩔 수가 없었고, 이 때 맞춘 새 구두는 한 번도 신지 못했습니다. 소년은 이 때의 경험으로 내가 내릴 결정을 망설이면 다른 사람에 의해 전혀 엉뚱한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걸 깨닫고 아무리 어려운 상..
진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하고 나라를 안정시키기 위해 신분을 따지지 않고 능력만 있다면 인재를 등용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수천 년간 신분사회를 삶아 온 백성들에게 아무리 공고를 해도 '정말로 그렇게 되겠어?' 라고 생각해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이래서 는 안 되겠다.'고 생각한 진시황제는 전국 전역의 공터에 긴 장대를 세워놓고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이 장대를 쓰러뜨리는 사람에게는 황금을 주겠다.' 장대 만 옮기면 황금을 주겠다는데 아무도 며칠간 장대를 옮기지 않았습니다. 하나 같이 '이런 시시한 일에 진짜 황금을 주겠냐?'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호기심에 한 사람이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장대를 옮겼는데 조정에서 정말로 많은 황금을 하사했습니다. 장대를 옮기면 정..
미국 아칸소주에서 농장을 운영하는 존 허들스톤은 돼지우리를 청소하다가 반짝이는 작은 돌을 발견했습니다. '돼지우리에 왜 이렇게 반짝이는 돌이 있지? 혹시 보석 아닐까?' 존은 뉴욕에 있는 전문가에게 돌을 보내 감정을 받았는데, 돼지우리에서 발견된 돌은 놀랍게도 3캐럿짜리 다이아몬드였습니다. 다이아몬드를 땅에서 주울 수 있다는 소문은 순식간에 미국 전역에 퍼졌고,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존의 농장을 찾았습니다. 사람들의 인파를 감당할 수 없었던 존은 투자자에게 농장을 넘겼지만 결국 넘치는 인파를 감당하지 못해 정부에서 땅을 구입해 국립공원으로 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입장료만 내면 누구나 공원에서 다이아몬드를 찾을 수 있습니다.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큰 돈이 될만한 다이아몬드를 찾은 사람은 10..
19세기 덴마크 철학자 '키에르 케고르'의 '들오리 이야기'입니다. 지중해 해변에 살던 들오리 한 떼가 추운 지역으로 이동하려고 한참을 날아가다 어느 한 마을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 마리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아름다운 집 뜰에 집오리들이 옹기종기 모여 모이를 먹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본 들오리는 무척 부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자 마침 한쪽 날개가 아파온다는 것이 느꼈고, 잠시 쉬어 가려는 생각으로 홀로 집오리가 있는 집 뜰에 내려앉았습니다. 들오리는 집오리들의 융숭한 대접을 받으며 며칠 신나게 놀며 지냈습니다. 그런데 문득 이래서는 안 된다고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날아오르려고 날개를 퍼덕거렸지만, 그동안 살이 쪄서 날 수가 없었습니다. "에이 내..
형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왕위를 이어받게 된 영국의 왕 조지 5세. 그에게 왕의 자리는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조지 왕은 막중한 책임감과 긴장감에서 오는 불안으로 날마다 힘들어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평소 도자기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작은 도시에 있는 한 도자기 전시장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모처럼 편안한 마음으로 도자기 작품을 관람했습니다. 도자기의 아름다움에 크게 감탄하던 조지 왕은 두 개의 꽃병만 특별하게 전시된 곳에서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두 개의 꽃병은 같은 원료와 타일을 사용하였고, 무늬까지 똑같은 꽃병이었습니다. 하지만, 하나는 윤기가 흐르고 생동감이 넘쳤는데 다른 하나는 전체적으로 투박하고 볼품없는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상하게 여긴 조지 왕이 관리인..
저는 제주도에서 군 복무를 했습니다. 섬이라는 지역 특성상 밤낮으로 해안가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 저희 부대의 주 임무였습니다. 밤의 초소 근무는 힘든 일이었습니다. 밤새도록 지정된 초소를 다 돌고 나면 10시간이 넘는 시간이 훌쩍 지나는 일은 예사였습니다. 특히 바닷바람이 부는 겨울밤의 초소 근무는 힘들다는 말로도 부족할 지경이었습니다. 그래서 겨울 야간 초소 근무 나갈 때는 바닷바람의 추위를 잊게 해 주고 간식으로 먹을 컵라면과 보온 물통을 챙겨서 근무를 나가곤 합니다. 어느 겨울 찬 바람이 쌩쌩 부는 날이었습니다. 저희 부대가 맡은 초소 근무 가는 길에는 작은 가게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가게 문을 닫으려던 아주머니가 저와 부대원이 순찰을 가는 것을 보시더니 잠깐만 있어 보라고 하시더라고요...
'탈무드'의 한 일화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느 날 상점에서 외투 한 벌을 샀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다시 한번 입어보며 주머니에 손을 넣었는데, 놀랍게도 거기에 보석이 들어 있었습니다. 순간 그 사람의 마음속에 두 가지의 생각이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보석이 누구의 것인지는 몰라도 내가 산 옷 주머니에 들어있었잖아. 그러니 내가 가져도 될 거야.' '그래도 이건 내 것이 아닌데.... 빨리 돌려주는 게 맞겠지.' 양면의 생각으로 괴로워하던 그 사람은 지혜로운 현자를 찾아가서 사실 이야기를 하자 현자가 말했습니다. "당신이 산 것은 외투이지 보석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러니 당연히 돌려주는 게 맞습니다. 다만 상점에 가서 보석을 돌려줄 때는 꼭 자녀를 데리고 가십시오. 그리하면 어떤 보석보다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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