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텔레비전이나 컴퓨터 때문에 어린이들의 시력이 많이 나빠지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가보면 많은 어린이가 안경을 쓰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시력이 나빠지지 않게 하는 방법 중에 시야가 탁 트인 벌판이나 자연 속에서 가능한 먼 곳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는 가까운 것에 집착하다 보면 오히려 잃는 것이 많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세상에 집착하면 세상에 눈이 멀고 맙니다. 돈에, 지식에, 지위에, 자녀에 눈이 가려 눈이 멀게 됩니다. 그러므로 멀리 바라보아야 합니다. 멀리 넓게 보면 가까운 것들이 아주 작게 보입니다. 그것에 얽매여 아웅다웅하는 자신이 부끄러워지게 됩니다. 나는 지금 가까운 것에 매여 장님으로 살고 있지 않은지 한번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마음속에 간직한 꿈이 있으신가요? 상황이 여의치 않아서, 나이가 많아서 더는 꿈 꾸지 못한다고 느끼시나요? 19세기 미국 콩코드 지역에는 가난과 사회적 편견에 개의치 않고 꿈을 펼친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오처드 하우스'에 사는 마치 가의 둘째 딸, '조' 고전 명작 『작은 아씨들』의 주인공입니다. 여자는 얌전하게 행동해야 한다, 결혼을 잘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이 지배하던 시대였지만 조는 개의치 않았습니다. 머리카락이 헝클어지든 말든 들판을 뛰어다니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오래된 나무에 올라가 책을 읽으며 밤새도록 글을 쓰는 이 소녀는 나중에 작가가 되는 게 꿈이었습니다. 조는 어느새 어른이 되었고, 함께 들판을 뛰놀던 옆집 친구 로리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고백했을 때, 조는 마음 아픈 ..
“내 삶이 곧 내 메시지다” 간디가 한 말입니다 얼핏 들으면 자신감의 표현인 듯싶겠지만 다시 보면 지극히 겸손한 말입니다 내가 하는 말이 아이가 듣는 메시지는 아니라는 것 아이에게 비춰지는 내 삶이 메시지라는 것 참 겁나는 말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부모 자신이 안정적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만약 아이를 위해서 자신의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있다 느껴진다면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아이는 전체로서의 부모와 만납니다 어떤 특별한 행위나 교육으로 만나지 않습니다 출처 : 행복한가(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 서천석)
군 제대를 8일 앞두고 사격장에서 활차를 타고 내려오다 착지에서 받은 충격으로 관절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곧바로 군 병원으로 후송되어 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제대가 코앞인데 중상을 입고 군 병원에서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과 제대가 연기된다는 사실에 눈물이 쏟아졌다 제대가 연기된 한 달 후 목발을 짚고 집에 도착할 수 있었다 어머니는 나를 보고 말없이 눈물을 흘리셨다 그리고 다음 날 아침 밥상에 곰국을 차려주셨다 곰국이 뼈를 붙이는 데 좋다고 하시면서 동생 말이 어머니는 곰국을 끓이기 위해서 밤을 꼬박 새워 8시간을 우려내셨다고 했다 지금도 곰탕집 앞을 지나면 어머니가 끓여주시던 곰국이 생각나 눈물이 핑 돌고는 한다 사랑을 우려낸다는 건 그런 건가 보다 출처 : 행복한..
저는 칠 남매 가운데 막내로, 형제 중에서도 특별히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느덧 시간이 지나 결혼을 하게 되었고 아들 딸 낳고 잘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하던 사업에 문제가 생겼고 하루아침에 많은 것을 잃어버렸습니다. 남편과 저는 오랜 방황 끝에 이민을 결심했습니다. 떠나올 때 아버지는 저에게 '빈손보다는 낫다.' 하시며 그동안 자식들에게 받은 용돈을 모은 것이라며 꺼내 주셨습니다. 그 돈을 안 받자니, 부모님 가슴에 두 번 못질하는 것 같아 울면서 받았습니다. 그리고 나무를 뽑아다 새로 심는다는 각오로 어금니를 꽉 물고 살았습니다. 우리 가족이 이민을 한 후, 엄마는 늘 저희 생각에 마음 아파하셨다는 이야기를 전해 들었습니다. 작년에 넘어지셔서 허리를 다치셨..
항공 운항의 개척기에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한 조종사가 비행을 하는데 기내에 쥐의 갉아대는 소리를 들었고, 쥐가 주요 케이블과 조종 장치를 다 물어뜯을 경우 심각한 기체 결함을 야기할 것을 알았습니다. 비행기는 이미 출발지로부터 두 시간이나 날아왔고, 다음 기착지까지는 최소 두 시간의 비행이 더 필요했습니다. 일순간 당황했던 조종사는 설치류인 쥐는 땅 위나 땅 밑에서는 살 수 있지만 하늘 높은 곳에선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냈습니다. 즉각 고도를 높여 2만피트 상공까지 치솟아 올랐더니 쥐는 죽고 말았고, 2시간 후 활주로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쓸데없는 염려는 쥐와 같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사정없이 갉아대어 심신을 병들게 합니다. 식욕감퇴와 불면증, 우울증과 노이로제를 불러일으킵니다. ..
AD 100년경 무명의 작가가 이런 글을 썼다고 합니다. "젊을 때는 세계를 바꾸려 했지만 못 바꾸고 우리나라를 바꾸려고 했다. 우리나라도 못 바꾸고 우리 마을을 바꾸려 했지만 우리 마을도 못 바꾸었다. 늙은 사람으로서 우리 가정을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오래 전에 내가 나 자신을 바꾸었더라면 우리 가정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우리 가정은 우리 마을에, 우리 마을은 우리나라에, 우리나라는 세계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다른 것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나를 바꾸면 됩니다. 세상을 바꾸고 싶다면 나를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출처 : 겨자씨(국민일보) 권성수 목사(대구동신교회) 중
'벌레 눈으로 살지 말고 새의 눈으로 내다보자.' 대구 영신고등학교 설립자인 고 박재석 목사의 인재 양성관이라 해도 무방합니다. 그는 좁은 비극의 땅에서 태어나 일제 침략기와 6·25 전쟁을 몸소 겪으면서 온몸으로 깨우쳤다고 합니다. 교육이 힘이라는 것은 '인재를 키워서 나라를 살리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는 국토는 좁아도 큰 인물을 키워내면 큰 나라가 될 수 있다는 소망과 믿음을 품고 자신의 생애를 교육 현장에 투신했습니다. 박 목사는 한국보다 작은 이스라엘이 수많은 세계적인 인물과 세계를 움직이는 두뇌들을 배출한 힘 역시 교육이었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민족에게는 투철한 성경적 가치관에 따른 교육이 흐르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것이 곧 벌레의 좁은 눈이 아닌,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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