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에 일찍 남편을 잃고 삯바느질로 두 아들을 키우는 가난한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어느 날 처마 밑에서 은이 가득 들어있는 가마솥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 어머니는 뒤도 안 돌아보고 그 집을 팔아 이사해 버렸습니다. 나중에 두 아들이 장원급제해 벼슬을 하고 학문이 깊은 학자 가 됐을 때 어머니는 옛날 가마솥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 이유 없이 큰돈을 얻으면 반드시 재앙이 있을 것이다. 사람은 마땅히 고생해야 하는데 어려서부터 편안하게 하되 공부에 전력을 다하지 못하고 돈을 낭비하고 게을러져서 쓸모 없는 사람이 된다. 그래서 나는 화를 떠나 기꺼이 가난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 숙종 때 예조판서를 지낸 김학성 대감의 어머니 이야기 입니다. 여러분은 이 어머니의 선택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한번 지켜보세요. “난 너랑 안 놀아!” “엄마, 쟤들이 날 안 끼워준대.” 다른 아이와 놀지 않겠다는 것은 다른 아이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 아이를 받아주지 못하겠다는 것입니다. 남을 받아주지 못하는 것은 비단 아이들 세계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어른도 오래 사귀어 친한 사람은 끼워주고 새로 온 사람은 따돌립니다. 같은 고향 출신이니까 끼워주고 다른 지방 사람이니까 따돌립니다. 실력이 너무 뛰어나 따돌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체로 친해지면 속속들이 알게 되고, 깊이 알면 마음에 안 드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마음에 안 드는 것을 발견하면 실망하면서 말하기 싫고 보기 싫어집니다. 내 기준에 안 맞아서 싫다고 생각되면 따돌리되, 심지어 집단적으로 따돌리기도 합니다. ..
한 부부가 모처럼 주말에 교외로 드라이브를 나가게 되었습니다. 남편은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하려고 하는데 차의 앞 유리가 더럽고 뿌옇게 보여 앞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차창 와이퍼를 몇 번 움직여 봤지만 여전히 앞 유리는 더러웠습니다. 이런 상태로 고속도로를 달리면 위험하겠다 싶어 겸사겸사 주유소에 들러 기름을 넣고 세차를 했습니다. 주유와 세차를 마치자 세차장 직원이 앞 유리의 물기를 마른걸레로 닦아주었습니다. "다 끝났습니다. 안녕히 가십시오." 일을 마친 직원이 공손히 인사했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자동차 앞 유리가 아직 더럽다며 한 번 더 닦아달라고 직원에게 부탁했습니다. 그러자 직원은 얼른 알겠다고 대답하고 혹시 자신이 좀 전에 보지 못한 얼룩이 묻어 있는지 꼼꼼히 살피며 열심..
노만 빈센트 필 박사는 이런 이야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어느 작은 도시 이발사협회가 회의를 해 도시의 더러운 곳을 찾아가서 가장 더러운 누더기를 입은 술 취한 사람을 깨끗하게 해주기로 했습니다. 가장 더러운 사람을 찾아 이발을 시키고 목욕을 시키고 얼굴에 마사지를 해 신사복을 입혔습니다. 모자를 씌우고 지팡이를 손에 들려 사진을 찍어 신문에 냈습니다. 어떤 사람이 술주정뱅이의 이 모습에 감동을 받아 그에게 일자리만 주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만나 다음날 아침 8시에 출근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정한 시간에 그는 나타나지 않았고, 그 사람을 종일 찾다 마침내 찾고 보니 그는 다시 옛날 그 자리에서 술에 취해 길에 드러누워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외모..
고대 로마가 극도로 혼란했을 때 한 어머니가 정치인이 되려는 아들을 만류했습니다. "네가 정직하면 사람들에 의해서 상처를 입고, 부정직하면 신의 노여움을 살 것이다. 어느 쪽이든 상처를 입게 될 것이니 정치판에 얼씬도 하지 말거라." 정치를 꼭 하고 싶었던 아들이 대답했습니다. "제가 정직하면 신의 노여움도 피할 수 있고, 부정직하면 세인들에 의해서도 상처를 받지 않겠지요. 결국 어느 쪽이든 상처 받을 일은 없을 것입니다." 언뜻 궤변처럼 들리지만 모자 간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어머니는 부정적인 면만을, 아들은 긍정적인 면만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어머니는 아들의 계획을 막으려 했고, 아들은 자기의 꿈을 관철하고자 했던 것입니다.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글 수는 없습니다. 세상이 손가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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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발간한 자율주행기술 자료입니다. 출처 :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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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간 서초역 근처에서 강의가 있어서 지나다가 보았던 광고판에서 보았던 법률상담 어플리케이션(앱)입니다. 음식주문에서 일자리까지 스마트폰앱으로 가능한 시대를 살고 있는데, 이제 법률상담까지도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온라인이 익숙치 않은 세대의 경우 어느 정도 거부감이 있을 수 있으나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세대와 시간을 할애 하기 제한되는 사람들에게 오히려 통할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다만, 스마트폰을 사용하다보니 오프라인 상담 시의 정확한 의사전달이나 친밀도는 다소 낮다고 판단되며 상담시간과 수준에 따른 수임료 책정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관점으로 볼 때 법률상담분야의 서비스 확대를 위한 참신한 시도라고 판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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