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모든 것이 점점 빨라지고 있습니다. 업무는 물론 사람과의 만남도 인생도 터무니없이 빨라졌습니다. 밥 먹는 시간을 아끼려고 일회용 그릇에 담긴 냉동식품과 패스트푸드를 먹습니다. 때로는 정확하고 꼼꼼하고 신중한 사람은 무능력자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미래학자 엘빈 토플러는 '제3의 물결'을 통해 21세기는 정보화 시대가 찾아올 것이라고 예견했습니다. 실제로 1990년대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컴퓨터와 인터넷 보급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정보화 시대가 왔고, 지금은 스마트 시대라는 새로운 물결이 찾아왔습니다. 그러나 토론토대 경영대학원 샌포드 드보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속도에 쫓기는 사람들은 오히려 시간과 효율을 낭비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높은 타율을 자랑하는 야구선수는 타석에서..
어떤 사람이 죽을 때 유언으로 "내가 죽거든 와이파이가 잘 터지는 곳에 묻어 달라"고 했답니다. 아마 죽어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않을 작정이었나 봅니다. 이러저러한 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보화 사회를 사는 지금의 세대는 와이파이가 이미 중요한 자원이자 삶의 일부분이기까지 합니다. 이렇게 모두에게 사랑받는 와이파이의 명칭은 'Wireless Fidelity'를 줄여 만들어졌습니다. 와이어리스는 선이 없다는 의미이고, 피델리티는 충성을 의미합니다. 전자 용어로는 충성보다는 충실도라고 번역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연결된 선이 없더라도 유선 랜을 연결했을 때처럼 신호를 재생하는 것이 바로 와이파이입니다. 이렇게 보이지 않아도 늘 충실하게 나타내는 것이 와이파이의 정신입니다. ..
아메리칸 인디언들이 남긴 상형문자에 따르면 어린이의 마음은 세모, 어른의 마음은 동그라미라고 합니다. 그래서 어린이가 죄를 지으면 마음이 아픈 이유는 세모꼴 양심이 죄를 짓는 만큼 회전하면서 뾰족한 모서리로 마음을 긁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모서리가 점점 닳아져 둥그렇게 변하고 그래서 어른이 되면 잘못을 범해도 아픔을 별로 느끼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혹 오늘 우리의 마음이 그렇지 않은가 생각해 봅니다. 전에는 작은 허물에도 아파하고 남에게 상처를 주면 내가 더 고통스러워 했던 순수한 마음들이 이젠 남을 괴롭게 해도 무덤덤하지 않은가 하는 겁니다. 세월이 가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아파하는 그런 세모 마음이었으면 합니다. 출처 : 최경식(대구수성교회 담임목사)
영국의 랜스 브루 박사는 대만의 서부 해만에 있는 창후아시에 의료 선교사로 파송 받았습니다. 당시 대만 해안에는 원시적민 삶을 사는 부족들이 많았는데, 이들은 미신에 익숙해 랜스 박사의 치료 방법을 신뢰하지 많았습니다. 원주민들은 원인 모를 병에 걸려 죽어가면서도 병원을 찾아오지 않았으며, 아무리 설득해도 요지부동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부족 추장이 딸을 데리고 병원을 찾아왔습니다. 큰 사고를 당했는지 피부가 넓게 상해서 이식을 받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한 상태였습니다. 기증자를 찾을 시간이 촉박한 것을 보고 랜스 박사의 사모님이 기증자로 자원했는데 덕분에 추장의 딸은 목숨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사모님은 이때의 수술로 얼굴에 큰 흉터를 갖고 평생을 살아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살아난 추장의 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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