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용 23장
- "작은 일도 무시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
정성스럽게 되면 겉에 배어 나오고, 겉에 배어나오면 겉으로 드러나고,
겉으로 드러나면 이내 밝아지고, 밝아지면 남을 감동시키고, 남을 감동시키면 이내 변하게 되고,
변하면 생육된다. 그러니 오직 세상에서 지극히 정성을 다하는 사람만이 나와 세상을 변하게
할 수 있는 것이다."
- 위의 구절은 배우 현빈이 주연하였던 영화 '역린'에서 나오는 중용의 한 구절입니다.
- 영화가 크게 흥행하지는 않은 것으로 아는데, 영화의 대사는 제가 상당한 감동을 주었고, 나는
행정사로써 '민원인을 상대하고 업무처리에 있어 과연 정성을 다하고 있는가?'를 묻게 됩니다.
- 어느 분야나 어떤 업무를 하든지 마찬가지지만 상대에게 정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줄 때에
비로소 감동이 전해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2. 시편 130장 6절
-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
- 저또한 병사로 군생활을 하면서 야간에 초병근무도 서보았고, 간부로 당직근무를 서면서 시편에
나오는 파수꾼의 심정을 절실히 느껴보았습니다.
- 여러 편의 소회를 통해 정보통신분야 행정사 업역확장을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해당업역이 활성화 되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지만 아직 희망의 여명이 빨리
다가오지는 않는 듯 합니다.
업무를 하면서 어렵고 힘들다고 느낄 때마다 위의 구절들을 되새기곤 합니다.
내가 하는 일이 잘못된 일이 아니고 내가 가고자 하는 길이 틀린 길이 아니라면 비록 작다고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하며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리는 심정으로 묵묵히 전진해 나간다면
업역확장과 국민의 신뢰를 받는 자격사로 거듭나는 것이 요원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며 부족한 저의
소회를 적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