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오은선(44)씨의 히말라야 8000m 14좌 완등의 마지막 안나푸르나(8091m) 도전이 초읽기에 들어
갔습니다. 건강상태는 양호하며 현지 날씨 또한 맑고 바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원래는 25일 오후 1∼2시쯤 깃발을 꽂을 계획이었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예정보다
며칠 연기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지난해 10월, 이 산 등정에 나섰다가 거센 눈보라와 추운 날씨 때문에
발길을 돌린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여기에 캉첸중가 정복에 대한 문제 제기를 경쟁자 에두르네 파사반
(36·스페인)이 제기하고 나선 것도 적잖이 신경 쓰이는 부분이었습니다.
지난해 7월 낭가파르밧에서 안타깝게 숨진 친구이자 라이벌 고미영씨 사진을 가슴에 간직하고 오르고
있는 것 또한 만만찮은 부담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을 극복하고 ‘세계 여성 최초 히말라야 14좌 완등’의 금자탑을 세울 수 있을까?'
그리고 언젠가 그녀가 했던 말로 추임새를 넣어주고 싶습니다.
“나는 정상에서 5분 이상 머문 적이 없다. 살아서 돌아가는 것, 그것이 최고의 등반이다.”
출처 : 겨자씨(국민일보) 옥성석 목사(일산충정교회) 칼럼 중
'마음의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감을 위한 노력 (0) | 2021.02.18 |
---|---|
어떤 아버지가 될 것인가 (0) | 2021.02.17 |
희망 없이는 살 수 없다 (0) | 2021.02.16 |
맨발의 연주자 (0) | 2021.02.16 |
신뢰의 회복 (0) | 2021.02.15 |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 Total
- Today
- Yesterday
링크
TAG
- 공공기관
- 행정사
- 정부지원
- 메타버스
- 입법예고
- 감동글
- 네트워크
- 빅데이터
- 과학기술
- 가이드라인
- 마음의양식
- 코로나19
- 정보통신
- 개정안
- 플랫폼
- 정부정책
- 4차산업
- 행정법률
- 개인정보보호
- 교훈
- 중소기업
- 시행령
- 정보보호
- 디지털전환
- 인공지능
- 행정안전부
- 좋은글
- 개인정보
- 인허가
- 지자체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