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쇠 효과란 평형이 유지되고 있는 자연 생태계에 어떤 작은 요인에 변화가 일어나면 그 영향이 연쇄적으로 확대되어 생태계 전체에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합니다. 미국 애리조나주의 카이바브 고원에는 사슴과 그것을 잡아먹는 퓨마, 늑대 등이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그린데 그곳 사람들이 사슴을 보호하겠다며 퓨마와 늑대를 잡아 없애버렸습니다. 그 결과, 천적이 사라진 곳에서 사슴의 개체수는 급속하게 중가하게 되있고, 이로 인해 고원의 풀이 부족해서 황폐화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먹을 풀이 없어진 고원에는 절반이 넘는 사슴이 굶어죽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사슴을 보호하겠다는 단순한 행동이 오히려 생태계 전체에 해를 끼치게 한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건을 통해서 사람의 단순한 생각과 행동들이 우리가 사는 공동체..
명심보감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구설자 화환지문 멸신지부야(口舌者 禍患之門 滅身之斧也) '입과 혀는 화와 근심의 근원이요, 몸을 망치게 하는 도끼와 같다.' 가끔 입으로 다른 사람을 나쁘게 판단하고 심지어는 저주를 퍼붓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말들은 결국 나에게 부메랑이 되어 해로움으로 돌아옵니다. 지금 나의 위기와 실패의 원인이 '혀'에 있지 않은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모든 사람에게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말'이기에 때론 가볍고 쉽게 내뱉습니다. 그중 다른 사람의 단점과 실수를 지적하며 스스로 우월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 지적하고 다른 사람을 헐뜯기 때문에 자신이 어떤 말을 했는지 기억 못 할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느라 바빠 정작..
청빈하고 검소한 인품으로 존경받았던 조선시대 숙종 때 재정관인 '정홍순' 10년간 호조판서를 지내면서 나라의 재정이 풍족해질 정도로 그는 청빈한 우국지사였습니다. 하루는 정홍순이 가지고 있던 엽전이 두 동강 나버려 못쓰게 되자 그는 하인을 시켜 엽전을 대장간에 가서 다시 붙여오라 했습니다. 엽전 한 닢을 고치는데 엽전 두 닢의 비용이 들게 되어 대장간에 다녀온 하인은 궁금하여 정홍순에게 물었습니다. "엽전 한 닢을 땜질하는데 두 닢 들었습니다. 그러니 손해가 아닌가요?" 그러자 정홍순은 고개를 저으며 하인에게 말했습니다. "나는 한 푼을 잃었어도, 나라에는 한 푼의 이익이 생기게 되었고 또한, 그 돈을 오래 쓸 수 있게 되니 어찌 손해라 할 수 있겠느냐?"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세상을 살다 보면 참으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경험합니다. 그런데 내 생각과 항상 같은 사람은 많이 없습니다. 저마다 생김새가 각자 다르듯 살아가는 모습도 다르며 살아가는 사고방식 비전도 다릅니다. 서로 맞추어 가며 살아가는 게 세상사는 현명한 삶이지만 내 생각만 고집하고 타인의 잘못된 점만 찾아서 이야기하길 좋아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래서 먼저 남을 탓하기 전에 나 자신을 한 번 돌아보는 게 좋습니다. 분명 자신도 남들의 입에 오를 수 있는 행동과 말로 상처를 주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란, 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때 정말 문제가 됩니다. 사람과 사람이 모여 살아가는 이 세상인데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그리 많을까요? 서로 처한 환경이 다르기에 생각도 다르다는 ..
고대 그리스 밀레토스라는 도시에서 명성 높았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사람들은 어려운 일이 생기면 그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방문객이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뜬금없이 수수께끼와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자신을 아는 일입니다." 그러자 방문객은 이번엔 가장 쉬운 일을 물었고 이에 아리스토텔레스는 말했습니다. "남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신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더 많이 배웠다고, 더 많이 가졌다고 생각하지만 알고 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다른 사람의 행동을 보고 이러쿵저러쿵 비난하기보다는 자신을 돌아보면서 부족함을 찾는 것이 참된 지혜입니다. 출처 : ..
‘노시보 효과’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들에게 집단으로 아무 약효가 없는 약을 투여하면서 두통을 일으키는 약이라 했더니 실제로 70%가 두통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사람은 부정적인 감정과 사고를 갖게 되면 뇌가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이러한 부정적 이미지는 실제적 삶에서 부정적 행동을 낳습니다. 그런데 부정적 감정을 긍정적 감정으로 바꾸는 것이 인정과 칭찬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은 사고의 폭을 좁히지만 긍정적인 감정은 사고를 확장시키기 때문에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만드는데 칭찬과 인정은 삶에 만족을 주는 요인입니다. 사람은 자신을 인정하는 자에게 충성하게 되어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을 인정해주면 일하는데 불만을 느끼지 않게 되어 최선을 다하고 몰입함으로써 위대한 성과를 나타..
어느 마을에 호기심이 가득한 한 아이가 있었는데 하루는 단풍 구경을 하기 위해 홀로 산에 올랐습니다. 울긋불긋 예쁜 옷 입은 산을 보자 기분이 좋아진 아이는 앞산을 향해 "야!"하고 소리 질렀더니 앞산에서 역시 "야!"하고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앞산의 누군가 화답했구나 싶어 "너는 누구니?"라고 물었지만 역시나 대답 대신 아이의 물음과 같은 소리만 들려왔습니다. 누군가가 대답을 하지 않고 자기 흉내만 내고 있다는 생각에 화가 난 아이는 이번엔 이렇게 외쳤습니다. "야, 이놈아!" 그러나 역시 그대로 돌아왔고 머리끝까지 화가 치민 아이는 한참 동안 앞산을 향해 화를 내고는 울면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혜로운 어머니는 아들의 사정을 다 듣고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얘..
물건을 납품해야 하는데 상대가 "당신네 회사와는 거래하지 않겠다"고 한다. 협상을 잘 알지 못하는 영업담당은 이 얘길 듣고 사색이 되어 본사로 돌아와서 상사한테 보고한다. "우리랑 거래 안 하겠답니다. 값을 깎아줘야 할 것 같습니다." 어떤가? 잘하고 있는 걸까? 아니다. 상대가 거래하지 않겠다는 것은 포지션이다. 그 밑에 어떤 니즈가 있을까? 물론 가격에 대한 니즈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이것만 있는 게 아니다. '안정적으로 물건을 공급받고 싶다거나 불량률이 낮은 제품을 받고 싶다거나 환율 리스크를 짊어지기 싫다' 와 같은 다양한 니즈가 있을 수 있다. 협상을 아는 영업담당은 상대가 내 제안을 거절했을 때 그 이면에 있는 상대의 다양한 니즈를 발견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좋은 영업담당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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