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안, 그녀는 일찍 해외로 나와 더 넓은 세상을 보았고 노르웨이 오슬로 대학에서 학위를 마쳤습니다. 그녀는 환경과 경제학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가지고 고국인 중국 학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서른이 안 된 나이에 푸탄대 최연소 교수로 강단에 섰습니다. 그녀의 행보는 거칠 것이 없었습니다. 북유럽의 친환경에너지 시스템을 중국에 도입하기 위한 거대한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하는 그녀의 모습은 항상 밝게 빛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2009년 10월 말기 암 선고를 받습니다. 돌이 막 지난 아기 엄마였고, 명문대 교수로 달려왔던 인생이 그렇게 짧게 마쳐야 한다는 비정한 선고였습니다. 이미 온몸에 전이된 암세포 때문에 뼈가 녹아내리는 고통이 매일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고통스러운 삶이 끝나는..
고향에서 작은 유통업체를 창업한 '짐 시네갈'은 다음과 같은 회사의 원칙을 세웠습니다. '제품의 가격은 최대한 낮추고, 직원의 임금은 최대한 높일 것' 제품의 가격을 낮추려면 직원의 임금을 낮추는 것이 상식적인 계산이었기 때문에 사업가와 경제학자들은 이 원칙이 엉터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짐은 그런 비판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임금은 노동과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매출도 낮아지고 수익도 낮아집니다.” 회사는 점점 커지고 증시에 상장도 됐습니다. 주주들은 이익을 위해 복지를 줄이고 임금을 내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짐은 3년 마다 임금을 올렸습니다. 짐이 세운 회사의 평균 임금은 동종업계보다 무려 2배나 높았습니다. 20년이 지나 점이 세운 '코스트코'는 세계적인 유통업..
미국의 인터넷에서 이슈가 됐던 '리더와 보스의 6가지 차이점'입니다. 1. 보스는 다른 사람과 경쟁하지만 리더는 자기 자신과 경쟁합니다 그래서 보스는 경쟁자와 싸움을 하지만 리터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2. 보스는 자기 성과를 자랑하지만 리더는 팀을 위해 희생합니다. 그래서 보스는 스스로 성과를 챙겨야 하지만 리더는 모두가 함께 챙겨줍니다. 3. 보스는 스스로 올라가지만 리더는 역사가 세웁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의 인정을 받는 사람만이 역사에 기억됩니다. 4. 보스의 영향력은 떠날 때 사라지지만 리더의 영향력은 떠나면서 시작됩니다. 그래서 끝까지 본을 보이는 뛰어난 사람들은 모두 뛰어난 리더입니다. 5. 보스는 사람들을 지배하지만 리더는 사람을 섬김니다. 그래서 보스는 힘을 과시하지..
미국 앨라배마주의 월터는 힘들게 첫 직장을 구했습니다. 고객의 이삿짐을 날라주는 회사인 벨홉스에 입사한 월터는 '첫 출근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스스로와 약속했습니다. 그런데 출근 전날 자동차가 고장나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고객의 집은 32km나 떨어진 곳이라 대중교통인 첫차를 타도 시간에 맞출 수 없었습니다. 월티는 결국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자정부터 집을 나와 걸었습니다. 새벽 4시쯤 거리를 방황하는 월터를 수상하게 여긴 경찰이 사정을 듣고는 오히려 차로 데려다줘 다행히 약속시간보다 훨씬 일찍 고객의 집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사정을 들은 고객은 월터의 열정에 놀라며 다른 직원들이 올 때까지 잠시 쉬라고 했지만 그는 괜찮다며 먼저 일을 시작했습니다. 월터의 사..
미국 프로농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래리 버드가 선수 시절 어느 음료 회사의 광고를 찍고 있었습니다. 버드가 3점 라인에서 슛을 던졌고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깨끗하게 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촬영감독이 NG를 선언했고, 버드도 고개를 갸우거렸습니다. 잠시 후 촬영이 재개되었고 다시 날린 슛은 또 깨끗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무려 9번이나 골이 성공했고 마침내 10번째이 아슬아슬하게 공이 튕겨나왔습니다. 그러자 촬영감독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졌고 버드도 환호했습니다. 이 골대에 들어가지 않아 고민하던 버드가 음료수를 마시고 멋지게 슛을 성공시킨다는 콘티였는데, 슛을 정확하게 쏘는 자세가 습관이 돼서 자꾸 들어가 버렸던 것입니다.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알렉산더 대왕에게 ..
겨울 동안 기르고 수확한 보리가 어느덧 바닥을 보이려 합니다. 이제 곧 다가올 보릿고개를 넘기 위해서는 빨리 모내기를 마쳐야 하지만, 메마른 땅에는 봄이 되어도 비가 오지 않고 논바닥은 쩍쩍 갈라지기만 합니다. 가족의 배고픔을 누구보다 잘 아는 농부는 말라비틀어지는 논에 계속 괭이질을 합니다. 먼지가 풀풀 나도록 마른논을 갈고 또 갑니다. 괭이를 휘두르는 농부의 손이 부르트고 쏟아지는 땡볕에 농부의 얼굴에 주름이 더욱 깊어집니다. 누가 봐도 농부의 행동은 쓸모없어 보였습니다. 물도 없는 논을 힘들게 파헤쳐 봤자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요? 농부가 피 같은 땀을 뿌려 가며 갈아놓은 논은 마침내 먼지처럼 고운 가루가 됩니다. 그러다 천둥소리가 나며 비가 쏟아져 내리면, 온 식구가 뒤늦은 모를 ..
1899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보어전쟁에 참전 중인 한 영국 장교가 포로로 잡혔습니다. 하지만 수용소 벽을 뚫고 탈출했으며 남아공 내의 영국인 이주자의 도움으로 위험지역을 벗어 놨습니다. 그리고 중립지대인 포르투갈령 모잠비크까지 무려 480km를 걸어가서 완전히 탈출에 성공합니다. 이 장교는 어린 시절 말더듬이였습니다. 사춘기에 들어서고 어느 정도 철이 들 무렵 이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꿈을 이루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집중력을 길렀고 오랜 시간 노력하여 말을 더듬는 습관도 극복했습니다. 청년이 되고 꿈에 그리던 군인이 되기 위해 육군사관학교에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말더듬이뿐만 아니라 집중력까지 약하던 그는 성적이 좋지 않아 사관학교에 2번이나 떨..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으로 불리는 칠레의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아타카마 사막은 연평균 강수량은 15mm 정도입니다. 이 사막의 일부 지역에는 무려 4,000년 동안 비가 내린 흔적이 없는 곳이 있을 정도로 건조한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천체 관측을 방해하는, 공기 중의 구름과 수증기가 거의 없어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전파망원경인 'ALMA'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2015년 3월 어느 날, 선인장조차 자라지 않는 이 불모지에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기상이변인 엘니뇨 현상 때문에 아타카마 사막에 마법같이 비가 한바탕 내렸는데 당시 사막 일부 지역엔 하루에만 23㎜의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살 수 없다고 여겨졌던 사막에 바로 '생명수'가 더해진 것입니다.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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