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경쟁력

고향에서 작은 유통업체를 창업한 '짐 시네갈'은 다음과 같은 회사의 원칙을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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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가격은 최대한 낮추고, 직원의 임금은 최대한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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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가격을 낮추려면 직원의 임금을 낮추는 것이 상식적인 계산이었기 때문에 사업가와

경제학자들은 이 원칙이 엉터리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짐은 그런 비판에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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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은 노동과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매출도 낮아지고 수익도 낮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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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는 점점 커지고 증시에 상장도 됐습니다. 주주들은 이익을 위해 복지를 줄이고 임금을

내리라고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짐은 3년 마다 임금을 올렸습니다.

짐이 세운 회사의 평균 임금은 동종업계보다 무려 2배나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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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이 지나 점이 세운 '코스트코'는 세계적인 유통업체로 성장했고, 사원들이 직장을 평가하는

'사이트 글래스도어'에서 '직원들이 선정한 미국 최고의 회사'에 1위 구글에 이어 2위로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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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기계가 아니기에 행복함을 느낄 때 생산성이 올라가고 능력을 더 발휘합니다.

직장에서의 행복이 사업의 성공을 이끌고 삶의 행복의 토대가 되듯이 기쁨과 행복을 통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