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만큼 행복하다

현대인들은 많은 통계를 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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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돈 많은 사람의 순위, 세금 많이 내는 사람 순위, 큰 회사 순위, 돈 많이 버는 운동선수 순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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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통계는 세계 부자 500명을 정하기도 합니다. 내가 살던 호주는 봉급을 많이 받는 사람의 순위를

발표하곤 했습니다. 인생의 가치와 우위가 남과의 경쟁이나 비교에 있는 것처럼 잘못 몰아가는 것이

바로 등수 매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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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상을 한번 해봤습니다.

'사랑의 등수 매기기 같은 것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선사업에 기부한 서열을 매스컴에 발표한다면 좋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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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열심히 벌어야 하지만 멋지게 써야 합니다.

정말 인생을 성공한 사람이란 많이 번 사람이 아니라 훌륭하게 쓴 사람이고, 재산을

많이 남긴 사람이 아니라 이름을 남긴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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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행복하려면 나의 사랑과 희생이 필요합니다. 나의 것을 희생해서 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 사랑은 씨와 같아서 땅에 묻으면 많은 열매가 맺힙니다. 그

래서 당신의 사랑 등수는 당신의 희생의 등수와 같습니다.

다들 받은 만큼 행복한 줄로 알고 있지만 그건 틀린 생각이고 준 만큼 행복하다는 것이 진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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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겨자씨(국민일보) 최승일 목사(서울 상도교회) 칼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