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마음의양식

매리지 블루

터프가이원 2021. 6. 14. 11:24
반응형

결혼 전에 겪는 우울증인 매리지 블루(Marriage Blue).

이 단어는 유이카와 게이의 소설에서 결혼생활을 의미하는 매리지와

우울과 슬픔을 상징하는 색 블루가 합쳐 만들어진 합성어입니다.

결혼 전 과거에 대한 아쉬움과 예측할 수 없는 앞날로 인해

혼란스럽고 불안함을 느끼게 된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러한 두려움은 결혼뿐만 아니라 학년이 올라갈 때, 새로운 직장에 적응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겪게 됩니다. 그러나 당장 이러한 변화에 대해 두려워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주선이 대기권을 벗어나 우주로 진입할 때 우주선의 외부 온도는 엄청난 공기 마찰로

섭씨 1,900도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 영향으로 어떤 것보다도 강한 우주선의 외부는 검게 그을릴 정도입니다.

이처럼 환경의 변화를 겪을 때 우주선만큼의 혼란스러움이 있을 수 있지만

이 과정이 지난 후에는 마침내 적응해 유유히 비행을 할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스펜서 존슨이 쓴 책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에서는 발 빠르게 대처하는 스커리,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떠나는 허, 변화를 두려워하는 헴을 통해 각각 변화에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처럼 각자 다르게 변화를 맞이합니다. 그러나 공통점이 한 가지 있습니다.

바로 직접 변화를 겪기 전까진 그 결과가 긍정 일지 부정 일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죠.

하지만 변화를 통해 광활한 우주를 경험할 수 있는 것처럼 더 넓은 안목을 위해

용기 내어 보세요.

출처 : 따뜻한 편지 제1849호

'마음의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락호의 진실  (0) 2021.06.14
행동이 생각을 바꾼다  (0) 2021.06.14
신뢰와 격려의 힘  (0) 2021.06.13
사춘기 증후군  (0) 2021.06.13
사람의 중심을 보라  (0) 2021.06.12
댓글
반응형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