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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농부의 당나귀가 우물에 빠졌다. 당나귀도 노쇠했고 우물도 오래되었으므로 우물을 메우기로 했다.
즉시 이웃을 불러 우물 안에 흙을 채워넣기 위해 삽질을 시작했다.
자기에게 어떤 일이 닥치는지 알아챈 당나귀는 크게 울부짖다가는 이내 조용해졌다.
이상해서 사람들이 우물 안을 들여다보았다.
아, 그런데, 사람들이 우물 속에 흙을 던져넣을 때마다 당나귀가 온 몸을 세차게 흔들어 그 흙을 툴툴
털어버린 뒤 우물에 쌓인 흙 위로 한 발자국씩 올라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깜짝 놀란 사람들은 더 열심히 삽질을 해댔지만 그럴수록 당나귀는 머리를 세차게 흔들며 자기 몸 위에
내려앉은 흙을 떨쳐내면서 한 계단씩 위로 올라왔다. 얼마 후 당나귀는 우물 밖으로 뛰쳐나왔다.
세상은 우리를 삼키기 위해 수많은 삽질을 해댄다.
그 때마다 우리는 당나귀에게서 귀한 교훈을 배워야 한다.
비난과 오해와 모략, 고난, 실패 등등 온갖 종류의 흙들을 툴툴 털어버린 뒤 치고 올라가야 한다.
출처 : 겨자씨(국민일보) 김흥규 목사[내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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