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보다 더 중요한 것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서 물리학을 가르치는 유명한 파인만 교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교수를 스카우트하러 시카고 대학교의 교수 두 명이 찾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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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여러 조건을 다들은 파인만 교수는 거절했습니다.

나중 시카고 대학에 있던 친구들이 파인만에게 제시하려 했던 연봉은 캘리포니아 공대 교수 연봉의

서너 배 쯤 되는데 왜 그렇게 좋은 조건을 받아 드리지 않았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때 파인만은 이렇게 대답을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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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는 간단하지요. 왜냐하면 나는 연봉이 그렇게 많을 줄 미처 몰랐어요.

내가 말하지 말라 했으니까. 만약 그들이 연봉 액수를 말했다면 아마도 나는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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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만 교수는 연봉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과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을 먼저 생각한 것입니다.

캘리포니아 공대가 시카고 대학에 비해 연봉이 턱없이 부족하였으나, 연구 환경은 훨씬 나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캘리포니아 공대에 남기로 결정을 했고, 이후 노벨 물리학상을 받았습니다.

지금 세상 사람들은 연봉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사람들은 자기 적성과 즐거움보다 연봉만 쫓아가고

있습니다. 지금하는 일이 행복하고 즐겁다면 연봉과 상관없이 그 일을 하십시오,

이는 수 천배의 연봉으로도 얻을 수 없는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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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최경식 목사(대구수성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