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을 하다 아홉 번이나 수감생활을 했던 사람이 있었다. 그가 여섯 번째 감옥에 갇혔을 때, 그의 딸은 열세 살이었고 곁에 아무도 없었다. 할아버지와 어머니까지 감옥에 끌려갔기 때문이다. 홀로 남겨진 딸은 고아가 아닌 고아로 정상적인 교육을 받을 수조차 없게 되었다. 그래서 그의 아버지는 감옥에서 딸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투옥된 지 2년 동안 그는 하루도 딸에게 편지 쓰는 것을 거르지 않았다. 아버지의 편지는 딸에게 살아갈 희망이었으며 버틸 수 있는 힘이었다. 딸은 그 편지로 강인한 정신력과 위대한 민족정신 그리고 올바른 세계관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그 옥중 편지의 주인공은 인도의 첫 수상 네루이며, 딸은 인도의 위대한 여성 정치가 인디라 간디이다. 사람은 환경의 지배를 받는다. 어떤..
하와이군도 북서쪽 끝에 있는 작은 카우아이 섬. '쥐라기 공원'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이 섬은 한 때 지옥의 섬이라 불리는 곳이었습니다. 다수의 주민이 범죄자, 알코올 중독자, 정신질환자였고 청소년들은 그런 어른들을 보고 배우며 똑같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학자들은 '카우아이 섬의 종단연구'를 시작했습니다. 1955년에 태어난 신생아 833명이 30세 성인이 될 때까지의 성장 과정을 추적하는 매우 큰 규모의 프로젝트였습니다. 많은 학자의 예상은 이러했습니다.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인생에 잘 적응하지 못해 비행 청소년이 되거나 범죄자, 중독자의 삶을 살 것이다." 심리학자 에미 워너 교수는 833명 중 가장 열악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201명을 따로 정해 그들의 성장 과정을 집중적으..
페니실린을 발견한 영국의 미생물학자 알렉산더 플레밍의 이야기입니다. 플레밍은 열악한 연구실에서 포도상구균 연구에 몰입했습니다. 어느 날 아래층 연구실에서도 곰팡이 알레르기 치료 방법을 연구하고 있었는데, 그 곰팡이가 창문을 타고 플레밍의 연구실로 들어와 배양 접시를 오염시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한 플레밍은 배양 접시를 오염시킨 곰팡이를 현미경으로 관찰하다가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그 곰팡이에 페니실린의 원료가 숨어 있었던 것입니다. 플레밍은 이것을 토대로 페니실린을 만들었습니다. 한 번은 한 친구가 플레밍의 연구실을 방문하고 깜짝 놀라서 말했습니다. "자네가 이렇게 허름한 연구실에서 페니실린을 만들다니... 만약 자네에게 좀 더 좋은 연구실에서 연구했다면 더 엄청난 ..
연탄을 만드는 석탄 덩어리와 보석 중의 보석인 다이아몬드는 사실 둘 다 '탄소' 덩어리로 원소가 같습니다. 하지만, 탄소라는 똑같은 재료로 만들어졌어도 어디에 있느냐에 따라서 지형적 차이가 존재하고 압력과 열을 견뎌내는 환경이 다릅니다. 이때 깊고 깊은 땅속에 묻혀 오랜 시간 동안 뜨거운 열과 압력을 반복해서 받은 석탄이 마침내 단단하고 투명한 다이아몬드로 변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결국, 환경의 영향에 따라 탄소 덩어리가 석탄이 아닌 전혀 다른 다이아몬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주어진 환경이 너무도 열악하여 탓만 하고, 이만큼 했으면 최선을 다한 거라고 쉽게 포기하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세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 경우라도, 분명히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지혜를 발견할 ..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얼굴, 다른 생각, 다른 환경, 다른 성격을 지니고 있습니다. 함께 사는 부부도 많이 다르고, 어떤 부부가 서로 너무 달라서 못 살겠다고 합니다. 세상에 서로 달라서 못 산다면 함께 살 부부는 없을 것입니다. 다름은 틀림이 아닌데 사람들은 나와 다르면 틀렸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 생각이 틀린 것입니다.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다름은 불편함과 어색함이 아니라 축복이란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명품은 똑같은 제품이 거의 없는데, 똑같으면 가치 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명품을 넘어서 하나님의 위대한 작품이기 때문에 다른 것이 당연합니다. 현재 지구상에 60억명 넘는 인구가 살지만 지문이 똑같은 사람, 얼굴이 똑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서로 다른 색깔이..
세상에 완전한 가정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먼지 하나 없는 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도 없습니 다. 아무리 완벽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도,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그 좋은 환경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차라리 불완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낫습니다. 출처 : 김홍식의 그렇습니다. 완전한 가정은 없습니다. 완전한 가정을 만들 려고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대신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는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비록 가진 것은 많지 않아도 사랑이 있고, 꿈이 있고, 내일의 희망이 있으면 그곳이 행복한 가정이고, 행복한 가정이 곧 작은 천국입니다. 출처 : '고도원의 아침 편지' 중에서
척박한 환경인 사막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는 대표적인 식물로는 선인장이 있습니다. 사막이라는 곳은 매우 덥고, 한 달 이상 비가 내리지 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물을 구하기가 정말 힘든 곳입니다. 선인장은 어떻게 사막에 적응하여 살게 됐을까요? 선인장의 가시는 본래 잎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사막의 뜨거운 햇볕으로 살아가기에 잎은 너무 많은 수분을 필요로 했고, 최소한의 수분으로 살아남기 위해 잎을 작고 좁게 만들다 보니 차츰 가시로 변했다고 합니다. 딱딱하고 가느다란 가시는 수분을 거의 빼앗기지 않기 때문에 사막에서 살아가기에 안성맞춤인 형태로 변한 것입니다. 또한, 사막에서는 동물들도 물이 부족하여 식물로부터 수분을 섭취하기도 하는데 뾰족한 가시 동물의 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역할도..
산삼과 인삼의 유일한 차이는 자라는 환경입니다. 같은 씨가 산에 뿌려서 뿌리를 내리고 스스로 자라나면 산삼이 되지만 발에 뿌려져 사람이 기르면 인삼이 됩니다. 자라기 좋은 온도와 습도에서 충분한 영양을 공급받기 때문에 당연히 인삼이 산삼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라지만 인삼의 수명은 아무리 길어도 6년을 넘지 못하고 4년이 지나면 썩어 버리기 때문에 대부분 그전에 수확합니다. 그에 반해 사계절을 온몸으로 버티며 어떻게 자라나는지 확인도 할 수 없는 산삼은 6년이 지나도 썩지 않고 때로는 수십 년, 수백 년을 자라기도 하고 이 과정에서 인삼에는 없는 40여 가지의 유익한 성분 까지 생겨 납니다. 과학이 발달한 오늘날에도 인삼을 산삼처럼 길러내는 방법을 발견하지 못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산삼은 자연이 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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