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탉이 낳은 알을 가져오너라" 고대 중국을 통일한 진나라의 왕 시황제는 죽음이 두려운 나머지 어느 날 감무 대신을 불러 무리한 요구를 했습니다. "불로장생의 명약이라 불리는 '수탉이 낳은 알'을 가져오너라!" 집으로 돌아온 감무는 시름에 빠진 채 한숨만 내쉬었습니다. 그때 어린 손자 감라가 할아버지 곁에 다가왔습니다. "할아버지 무슨 걱정이라도 있으세요?" 그러자 감무는 손자에게 말했습니다. "폐하께서 수탉이 낳은 알을 가져오라고 하시는구나." 그 말을 들은 손자는 한참 생각하더니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걱정하지 마세요! 제게 좋은 생각이 있어요. 사흘 뒤에 저와 함께 궁으로 가주세요." 평소 손자가 재치 있는 말과 영특한 생각으로 주변 사람들을 놀라게 한 적이 여러 번 있었기..
독일 베를린에 있는 막스 플랑크 교육연구소는 15년 동안 1,000명을 대상으로 '지혜'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책임자인 우르술라 슈타우딩어 박사는 지혜에 대해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1. 나이가 많다고 더 지혜로운 것은 아니다. 2. 어린시절 창조적인 사람만이 나이가 들면서 지혜로워진다. 3. 역경이나 고난을 극복한 사람이 더 지혜롭다. 4. 가난한 환경에서 자란 경우 더 지혜롭다. 5. 지혜로운 사람은 인생의 어두운 단면을 일찍, 더 많이 체험했다. 우르술라 박사는 이 결론을 종합해 "14세 부터 23세 사이에 인생의 문제를 더 깊이 생각하는 사람들이 더 지혜롭다"라고 요약했습니다. 모두가 피하고 싶어하는 고난과 역경이 오히려 모두가 가지고 싶어하는 지혜의 원천이었습니다.
한 유명한 랍비에게 제자들이 물었습니다. Q) 부자와 현자 중에 더 나은 삶을 사는 사람은 누구입니까? A) 그거야 당연히 현자이지. 한 제자가 다시 물었습니다 Q) 부자에게 잘 보이려고 그 집을 드나드는 현자들은요? A) 그건 어쩔수 없다. 먹고 살려면 돈도 필요한 법이거든 이 말을 들은 다른 제자가 물었습니다. Q) 그런데 왜 현자를 찾아가는 부자들은 없습니까? A) 현자는 세상을 살아갈 때 돈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지만 부자들은 지혜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지. 그래서 현자의 삶이 부자보다 나은 것이란다. 내가 생각하는 인생의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지 살펴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돌아오지 않는 3가지를 꼽아보겠습니다. 하나는 시위를 벗어난 화살이며 최선을 다해 당겨야 합니다. 또 하나는 입에서 나온 말인데 다시 담을 수 없습니다. 시간도 마찬가지로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시간인데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낭비 중에서 가장 큰 낭비가 바로 시간을 허비하는 것입니다. 그림을 그리다 잘못 그렸으면 지우고 다시 그릴 수 있습니다. 길은 가다가 잘못 갔으면 돌이켜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한 번 지나가면 지울 수도 돌이킬 수도 없습니다. 그러기에 시간을 아껴야 하고 세월을 아껴야 합니다. 중요하지 않은 분주한 일로 시간을 빼앗기지 않도록 오늘 주어진 시간을 잘 사용하는 것이 지혜입니다. 생사를 다투는 응..
옛날 어느 왕이 세자빈을 얻기 위해 나라 곳곳에 방을 붙였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전국에서 수많은 규수들이 모였고 왕은 그녀들을 일일이 심사했고, 그중에서 마지막 후보로 열 명을 발탁했습니다. 왕은 열 명의 처녀에게 소량의 쌀을 나눠주며 한 가지 숙제를 내주었습니다. "너희들은 이것으로 한 달 동안 먹고 지내다 오너라." 열 명의 처녀들은 모두 놀랐습니다. 왕이 나눠준 쌀의 양은 성인이 아껴먹어도 한 달을 먹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양이었기 때문입니다. 어떤 처녀는 이것을 가지고 죽을 쑤어 먹었고, 또 어떤 처녀는 열 등분하여 조금씩 조금씩 한 달 동안 아껴 먹었습니다. 한 달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궁전으로 돌아온 열 명의 처녀들은 몰라보게 말랐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 처녀는 달랐습니다. 그녀는 ..
언제부터인가 '착한 사람'이란 뜻은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의미와 혼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손해보는 착한 사람보다 이득을 보는 나쁜 사람을 선호하지만 착한사람은 결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닙니다. 저명한 심리학자 무옌거가 말한 '착한 사람들이 이용 당하지 않는 10가지 방법' 입니다. 1. 내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원칙을 세워라. 2. 배려도 좋지만 할 말은 분명히 해야 한다. 3. 나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까지 품을 필요는 없다. 4. 상대방을 생각하는 만큼 나를 아껴라. 5. 보답을 바라는 마음으로 남을 돕지 말아라. 6. 타인보다는 자신을 위해 헌신하는 시간을 가져라. 7. 사랑이라는 이름의 폭력을 주의하라. 8. 할 수 없는 일은 분명히 거절하라. 9. 나를 마음대로 하려는 사..
옛날 고대 제국의 한 황제가 백성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황제는 신하들에게 물었습니다. "짐은 가장 효율적인 정치를 한다고 생각하는데 사람의 마음은 저마다 다를 수도 있으니 그대들의 솔직한 생각을 말해 주시오. 짐은 백성들이 존경하는 황제요?" 신하들은 똑똑하지만, 자존심이 강한 황제의 눈치를 보며 입을 열지 못했습니다. "다들 기탄없이 의견을 말해주시오. 일리가 있는 말이라면 진귀한 보석을 그대들에게 하사할 것이오." 황제의 재촉에 신하들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 말들은 전부 황제를 향한 조심스러운 아첨 이었습니다. "폐하가 제국을 다스리시고 계속 곡식의 생산량이 늘고 있으니 당연히 백성들은 폐하를 존경할 것 입니다." "폐하의 위엄 덕분에 주변국의 침략이 줄어..
한 젊은이가 지혜를 얻기 위해서 유명한 현인을 찾아가 그의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스승은 몇 달이 지나도록 제자에게 아무것도 가르쳐 주지 않았습니다. 불만에 찬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습니다. "스승님, 지금까지 저에게 왜 아무것도 안 가르쳐 주십니까?" 그러자 스승은 제자에게 질문을 하나 던졌습니다. "저기 벽돌 뒤에 많은 금괴가 있다고 하자. 그런데 사방을 돌벽으로 막아두었다. 너는 어떻게 꺼낼 수 있겠느냐?" 제자는 망설이지 않고 대답했습니다. "당연히 망치로 돌벽을 깨뜨리고 금괴를 꺼내면 됩니다." "그래 네 말이 맞다. 그러면 하나 더 묻겠다. 여기 있는 이 닭의 알에서 생명을 꺼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제자는 잠시 고민하더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알을 품어주고, 따뜻하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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