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름날,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온종일 놀았습니다. 저녁이 되자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놀자!" 이 말을 들은 하루살이는 이해가 안 된다면서 메뚜기에게 되물었습니다. "내일이 뭐야?" 메뚜기는 고민하다 밤이 지나고 밝은 아침이 오는데 그것이 내일이라며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나 하루살이는 이해하지 못했고 오히려 메뚜기를 보고 이상한 이야기를 한다며 놀렸습니다. 그 후 메뚜기는 그때의 하루살이를 만나지 못했고 개구리와 친구가 되어 신나게 놀았습니다. 이윽고 가을이 오고 날씨가 추워지자 개구리가 메뚜기에게 말했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이제 그만 놀고 내년에 다시 만나자!" 그러자 메뚜기가 내년을 알지 못했고 개구리에게 되물었습니다. "내..
그리스에 광활한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한 남자가 있었는데 그는 사람을 만날 때마다 재물을 자랑하고 다녔습니다. 어느 날 우연히 덕망 있는 한 철학자와 남자가 만나게 되었고 그는 철학자 앞에서도 자신의 부를 자랑했습니다. 그러자 철학자는 세계 지도를 펴며 그에게 물었습니다. "여보게, 그리스가 어디인가?" 그러자 그는 지도 위 조그만 반도를 가리켰고 이어서 철학자는 또 물었습니다. "그렇다면 아테네는 어디 있는가?" 이번에는 지도 위 겨우 점 하나로 표시된 아테네를 가리키자 철학자는 마지막으로 그에게 물었습니다. "그러면 자네의 토지는 어디 있는가?" 보이지도 않는다는 남자의 대답과 함께 이후 그는 더 이상 재물을 자랑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의 가진 것에 겸손한 자세를 ..
1987년 머리와 몸이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를 분리하는 데 성공하며 '신의 손'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의사 벤 카슨은 마약과 폭력이 난무하는 흑인 빈민가에서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초등학교 5학년까지 전교 꼴찌를 맡아 놓을 정도로 성적이 형편없었습니다. 그의 어머니 또한 초등학교 4학년 학력이었는데,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자살을 결심하여 다량의 수면제를 먹기도 했습니다. 이후 마음을 고쳐먹고 전문대학까지 졸업하게 됩니다. 어머니가 자신의 변화된 영향력을 아들에게도 주고자 몇 가지 규칙을 지키도록 했습니다. 늘 집에서 TV를 보던 아들에게 일주일에 두 프로그램만 볼 수 있도록 제한했고 숙제를 해야지만 밖으로 나가 친구들과 놀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규칙이 있는데 일..
서기 208년 유비와 손권이 이끄는 연합군은 훨씬 많은 조조의 대군과 양쯔강 남안의 적벽에서 맞닥뜨립니다. 수적으로 열세했던 연합군의 책사 제갈량은 이런 전술을 세웁니다. "동짓날부터 3일 동안 거센 남동풍을 빌려 오겠으니 그때까지 기다리십시오." 거센 남동풍이 불 때 화공으로 적군을 물리치겠다는 전술이었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결정적으로 꼭 필요한 바람이 반대로 불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갈량이 목욕재계하고 밤낮으로 기도드린 지 사흘 만에 거짓말같이 바람의 방향이 바뀌었고, 그 결과 조조의 대군은 적벽대전에서 연합군에게 대패합니다. 설마 하고 반신반의하던 사람들은 제갈량의 신통력에 입을 다물지 못할 정도로 경악하며 놀랐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제갈량이 신통력을 가졌다기보다는 매년 그때쯤 남..
명석한 학생들만 모인다는 한 의대에서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두 명의 학생이 있었습니다. 이 두 학생은 서로의 의학지식을 뽐내기 위해서 지나가는 환자들을 보며 환자의 병명 맞히기 내기를 하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두 학생이 병원 복도를 걷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매우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허리를 숙이고 엉거주춤하며 걸어오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한 학생이 말했습니다. "저 남자의 모습을 보니 분명히 류머티즘 관절염이야." 그러자 다른 학생이 다시 말했습니다. "천만에, 저 남자는 허리 디스크가 틀림없어 보이는데" 그렇게 두 학생은 서로 자신의 의견이 맞는다며 옥신각신 싸웠습니다. 그리고 그 남자가 학생들에게 가까이 오더니 아주 힘겹게 물었습니다. "저... 화... 화장..
평준화의 법칙이란 게 있다고 한다. 40대는 욕망의 평준화 - 누구나 가족들을 먹여 살리고 성공을 거두기 위해 발버둥친다. 50대는 지식의 평준화 - 대졸이나 초졸이나 아는 게 별 차이가 없다. 60대는 외모의 평준화 - 미스 코리아 출신이나 식당 아줌마나 그 얼굴이 그 얼굴이다. 70대는 성의 평준화 - 남편이 있으나 없으나, 아내가 있으나 없으나 성관계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80대는 부의 평준화 - 있는 자나 없는 자나 하루 세 끼면 족하니 먹고 사는 게 별 차이가 없다. 90대는 생사의 평준화 - 죽은 자와 산 자의 경계가 모호해진다. 100대는 자연 속의 평준화 - 모두 죽으면 한 줌의 흙으로 변하여 누구나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돌아가 버린다. 나이가 들면서 산은 ..
미국의 카네기메론대학에서는 졸업한 공대생들의 인생을 장기적으로 연구했습니다. 연구팀은 이들의 인생을 통해 성공에 영향을 주는 요소가 무엇인지 분석했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전문적인 기술이나 지식 15%, 인간관계 85%' 성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간관계를 미루는 것은 크게 3가지가 있었습니다. 1. 전화로 묻는 안부 별일이 없어도 정기적으로 상대방의 안부를 묻는 사람들은 보통 사람들보다 훨씬 더 오랜 기간 관계를 긍정적으로 이어왔습니다. 2. 편지로 묻는 안부 생일이나 특별한 기념일에 보내는 간단한 선물과 진솔한 편지는 받는 사람들게 큰 감동이 됐습니다. 3. 찾아가는 안부 조금 피곤하고 힘들어도 상대방에게 어려운 일이나 , 좋은 일이 있을 때 즉각 찾아가는 사람들은 ..
정보통신전문 온누리정보통신행정사입니다. 행정사 업무에 대한 네번째 개인적인 소회의 내용을 올려봅니다. 1. 참된 예배자의 자세 - 구약시대 이스라엘 백성들은 반드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려야 하고, 또한 제사를 드리기 위해 반드시 하나님의 성전을 찾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역사를 살펴보면 하나님의 역사와 인도 하심을 거부하고 세상의 길로 가다가 결국 고난과 포로의 세월로 탄식하는 내용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중 시편의 내용을 읽어보면, 어느 시대인지 명확하지는 않으나 하나님께 예배하기 위해 성전을 찾아온 사람들 중에 더러는 서러움에 통곡하기도 하고, 더러는 벅찬 기쁨으로 성전에 입맞춤을 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들은 왜 그랬을까요? - 어떤 사람들은 포로로 끌려갔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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