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한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이 반 아이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는 장차 어떤 사람이 되고 싶으냐?" 이 물음에 아이들은 저마다 큰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위대한 학자가 되겠습니다." "세계적인 기업인이 되겠습니다." "훌륭한 정치가가 되겠습니다." 이때 한 명의 아이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저는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놀란 선생님이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가 다시 대답했습니다. "아무리 높은 자리에서 큰일을 하고 명성을 떨친다 해도 사람다운 사람이 아니라면 동물과 다를 바 없음으로, 저는 사람다운 사람이 꼭 되고 싶습니다." 이 아이가 훗날 미국의 20대 대통령인 '제임스 A. 가필드'입니다. 자녀가 어떤 사람으로 자랐으면 좋겠나요? 모두가 우러러보는 부자, 학자..
영국의 종교개혁자 '존 웨슬리'의 어머니 '수잔나 웨슬리'는 훌륭한 어머니 중 한 분으로 손꼽힙니다. 하지만 그녀도 여러 자녀중 행실이 바르지 못한 딸 한명 때문에 무척이나 힘들었는데 딸은 못된 친구들과 계속 어울려 지냈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수잔나는 검정 숯을 한 다발 가져와 딸 앞에 내려놓으며 말했습니다. "딸아, 이 숯을 한번 안아보렴. 뜨겁지 않단다." 그러자 딸이 기겁하며 말했습니다. "뜨겁지는 않지만, 손과 몸이 더러워지잖아요." 그때 수잔나가 딸을 꼭 껴안으며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딸아,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란다. 바르지 못한 행실은 화상을 입게 하지는 않지만, 몸과 마음을 더럽히는 법이란다." 딸은 자신의 잘못을 크게 뉘우치고 어머니의 뜻에 순종했습니다. 현명한 어머니..
다정하고, 유능하고, 완벽한 엄마를 꿈꾸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했고 가족이 도움의 손을 내밀 때마다 다른 일은 전부 제쳐두고 달려갔지요. 하지만, 넘치는 사랑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아들은 분열 정동 장애 진단을 받았고 딸 역시 불안증과 우울증 증세를 보였습니다. 그녀는 곰곰이 자신을 되돌아봤습니다. 자신이 바로 '인에이블러' 엄마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인에이블러(Enabler) : 도와준다면서 망치는 사람 ======================= 험한 세상을 아이 대신 헤쳐나갈 것이 아니라 아이가 험한 세상을 헤쳐나갈 방법을 터득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스스로 난관을 극복하고 이..
늦은 나이 어렵게 자식을 가진 아버지는 자식을 어떻게 길러야 할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고민하던 남자는 이름난 현자를 찾아가 자신의 걱정을 상담했습니다. "선생님 저도 나름 많이 배우고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왔다 생각했지만 막상 자식을 가져 보니 아이를 어떻게 길러야 좋은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현자는 웃으며 정원을 향해 걸어갔습니다. 영문도 모른 채 따라가던 남자에게 현자는 세 그루의 나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 나무를 한 그루씩 차례대로 힘껏 뽑아보십시오." 남자는 갓 심어 놓은 첫 번째 나무를 아주 쉽게 쑥 뽑았지만, 조금 뿌리를 내린 두 번째 나무를 뽑을 때는 안간힘을 써서 겨우 뽑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완전히 견고하게 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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