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힘겨운 가난 속에서 고생하며 노력해온 한 청년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물건을 파는 방문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여느 때와 같이 물건을 팔기 위해 한 노인의 집을 방문한 청년은 그 집 거실에 걸려있는 그림을 보고 숨이 멎을 것 같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별히 유명한 화가가 그린 그림도 아니고 오래된 골동품 그림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화려함과 아름다움으로 감동을 주는 그림도 아니었습니다. 썰물로 바닥이 드러난 쓸쓸한 해변에 초라한 나룻배 한 척이 쓰러질 듯 놓여있는 모습이 그려진 그림은 어딘지 우울한 기분마저 느끼게 하는 그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그림 밑에 아래와 같이 짧은 글귀가 있었습니다. '반드시 밀물 때는 온다. 바로 그날, 나는 바다로 나갈 것이다.' 그림과 ..
자기 자신에게 선물해 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도 하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선물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선물은 항상 남에게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신도 자기에게 선물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힘든 세상을 잘 견뎌왔기 때문입니다. 그 고난의 삶을 살아온 것은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압니다. 그래서 남이 이런 나를 알아주고 선물해 주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이 자신에게 선물하십시오! 자기 가슴을 두드리며, '나! 올 한해 잘 살았다! 나 아니면 이렇게 견디지 못했을거야! 그래도 나니까 이렇게 견딘거야!' 이렇게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자신을 위로하고 스스로 격려하십시오. 그리고 구체적으로 그렇게 잘 이겨낸 자신에게 여행..
한 마을에서 어린아이 한 명이 사라졌습니다. 때가 되면 돌아오려니 했던 아이는 해가 지고 뜨고 날이 바뀌어도 집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마을 사람들은 아이가 있을 만한 곳을 구석구석 찾기 시작했습니다. 마을 안에서는 어디에서도 아이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조금씩 날이 차가워지는 계절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아이가 험한 일을 당한 것은 아닌가 걱정했습니다. 그런데 다행히 아이가 발견되었습니다. 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마른 우물에 아이가 빠져 있었던 것입니다. 사용하지 않게 된 지 오래된 우물이어서 마을 사람들도 그 존재를 잊고 있어 그곳에서 아이를 찾는 것이 늦었던 것입니다. 아이에게는 제법 깊은 우물이었고 다리를 다친 아이가 구해달라고 내지른 고함은 밖으로 거의 들리지 않았습니..
1899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보어전쟁에 참전 중인 한 영국 장교가 포로로 잡혔습니다. 하지만 수용소 벽을 뚫고 탈출했으며 남아공 내의 영국인 이주자의 도움으로 위험지역을 벗어 놨습니다. 그리고 중립지대인 포르투갈령 모잠비크까지 무려 480km를 걸어가서 완전히 탈출에 성공합니다. 이 장교는 어린 시절 말더듬이였습니다. 사춘기에 들어서고 어느 정도 철이 들 무렵 이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면 꿈을 이루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책을 소리 내어 읽으면서 집중력을 길렀고 오랜 시간 노력하여 말을 더듬는 습관도 극복했습니다. 청년이 되고 꿈에 그리던 군인이 되기 위해 육군사관학교에 지원했습니다. 하지만 말더듬이뿐만 아니라 집중력까지 약하던 그는 성적이 좋지 않아 사관학교에 2번이나 떨..
미국의 몽고메리라는 소녀는 어려서부터 글에 재능을 보였습니다. 소설과 시, 산문까지 다양한 글을 쓰며 실력을 키웠던 몽고메리였지만 대학을 졸업한 뒤 생계를 위해 교사가 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교사생활 중에도 작가의 꿈을 도저히 포기할 수 없었던 몽고메리는 일을 그만두고 예전부터 꿈꿔왔던 11살의 외로운 서녀가 위기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소설로 썼습니다. 그러나 원고를 받은 출판사들은 아무도 관심 없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리며 모두 거절했습니다. 좌절한 동고메리는 꿈을 포기하고 다시 교사가 되려고 했는데 기왕 시작한 게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보내보자고 결심했습니다. 마지막 기회에 한국돈 50만원의 원고료를 받고 탄생한 '빨강머리 앤'은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독자들의 요청으로 몇 번이나 후속작..
중국 당나라의 관리 누사덕은 마음이 넓기로 소문난 사람이었고, 성품이 따뜻하고 너그러워 아무리 화나는 일이 생겨도 흔들림이 없었다. 그는 동생이 높은 관직에 임용되자 따로 불렀다. “우리 형제가 함께 출세하고 황제의 총애를 받으면 남의 시샘이 클 터인데 너는 어찌 처신할 셈이냐” 고 물었다. “남이 내 얼굴에 침을 뱉더라도 화내지 않고 닦겠습니다.” 동생의 대답에 형이 나지막이 타일렀다. “내가 염려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 침 같은 것은 닦지 않아도 그냥 두면 자연히 마를 것이야.” 화가 나서 침을 뱉었는데 그 자리에서 닦으면 더 크게 화를 낼 것이니, 닦지 말고 그대로 두라는 당부였다. ‘타면자건(唾面自乾)’에 얽힌 고사입니다. 누사덕의 지혜를 오늘날 가장 완벽하게 실천한 지도자..
도라지는 보통 3년이 지나면 뿌리가 썩어버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좋은 땅에서 도라지를 심어도 4년산, 5년산 도라지는 보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 농부가 3년 이상 도라지를 키워보기로 작정을 하고 옥토에 도라지를 심고 좋다는 비료는 모두 사다가 실험을 했습니다. 물도 바꾸고 한약재도 씨보고 별의별 방법을 다 봤지만 3년만 지나면 도라지는 모두 썩었습니다. 거의 포기 직전에 있던 농부는 우연히 혹시나 싶이 마르고 같라진 황토에 심어둔 도라지가 3년이 지나도 멀쩡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농부는 마지막 방법으로 갈라진 황토에 도라지를 심었습니다. 그러자 3년이 지나면서 썩은 뿌리에 새살이 돋아나면서 4년 이상 자라기 시작 했습니다. 농부는 3년 마다 도라지를 마른 황토에 옮겨 심는 방법으로 ..
배우 알 파치노는 1971년 출연한 영화 '백색공포' 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아 두 번째 작품에서 명장 프랜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이 만든 명화 '대부'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습니다 . 대부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스카페이스', '뜨거운 오후' 등의 히트작이 연달아 터지며 세계적인 배우가 된 알 파치노는 '혁명'이란 영화에 출연했는데, 1980년대에 300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제작비를 들였지만 수익은 고작 4천만 원도 되지 않았습니다. 큰 충격을 받은 알 파치노는 자신감을 상실해 이후 한동안 영화에 등장하지 않았습니다 . 그러나 길고 긴 터널 끝에서 다시 자신감을 회복한 알 파치노는 복귀한 뒤 '여인의 향기', '도니 브레스코' 와 같은 명작들에 출연했고, 전성기라고 평가받던 시절에도 받지 못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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