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이 씨(李氏)는 대대로 부자였는데 증손, 현손에 이르러 가산을 탕진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어려움을 면하기 위해 한양의 집을 홍 씨(洪氏)에게 팔았습니다. 평소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홍 씨라는 사람은 그렇게 한양에서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커다란 기와집에서 살게 되었지만, 여전히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어느 날 대청의 기둥 하나가 기울어져 무너지려는 것을 보고 수리를 하였는데,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습니다. 새로운 기둥을 세우기 위해 헌 기둥을 뽑아낸 자리에서 어찌 된 영문인지 은(銀) 3,000냥이 들어 있는 항아리가 나온 것이었습니다. 놀란 홍 씨는 급히 수소문하여 집의 이전 주인인 이 씨를 찾았습니다. 이 씨는 홍 씨에게 집을 팔고 검소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홍 씨는 이 씨를 ..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제논의 제자 중 한 명이 내면의 성숙에 진력하지 않고 허영에 가득 차 외모를 꾸미는 것에만 신경 쓰자 하루는 그 제자를 불러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는 반성하기는커녕 이렇게 되물었습니다. "스승님, 저에게는 그만한 물질이 있어 쓰는데 무슨 잘못입니까?" 그러자 제논은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요리하는 사람이 남들보다 소금이 많다고 만들던 음식에 평소 열 배가 넘는 양의 소금을 넣었다네. 자네는 그 음식을 먹겠나?" 과시하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사람의 본성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적절한 것을 찾아 행하려는 중용의 덕은 실천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품격은 과시가 아닌 중용과 겸손함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출처 : 따뜻한 편지 ..
장기적인 코로나 사태로 사람들은 지쳐가고 희망을 잃어가고 있 습니다. 이제 더 이상 견딜 수 없다고 절규하기도 합니다. 특히 자영업자들, 소상공인들, 그리고 대량실업 중에 있는 청년들에게 있어 코로나는 악몽같은 존재입니다. 그러기에 코로나는 하루 빨리 사라져야 합니다. 그리고 코로나 퇴치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를 맞이하면서 과연 코로나는 오늘 우리에게 아무 의미없는 무가치 한 하나의 질병으로만 볼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믿는 사람들은 이 사건을 통해 경제적 차원에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신앙적으로 그 본질을 살펴볼 필요도 있습니다. 이게 성서의 정신입니다. 성경 에는 수없이 많은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사건들에 대해 성경의 기자는 항상 신앙의 관점에서 사건을..
사형 직전에 목숨을 건졌지만 수용소 생활을 하게 된 소련의 작가가 있었습니다. 수용소의 생활은 생지옥이었습니다. 작가는 수용소의 삶 을 지켜보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장소만 달라졌을 뿐 인간의 본성은 똑같구나.' 석방 뒤 '수용소 군도'를 집필한 솔제니친의 이야기 입니다. 솔제니친은 소련의 참상을 책으로 냈다는 이유로 국외추방을 당했고 이후 평생 소련이 끔찍한 공산주의 국가가 된 원인을 분석했는데 최종결론을 다음과 같이 내렸습니다. "6천만명의 희생자를 낸 소련의 대혁명이 왜 일어났냐고 묻는다면 나는 하나님을 잊어 버렸기 때문이라고 밖에 답할 수 없다." 스탈린이 정권을 장악하고 가장 먼저한 일은 교회를 폭파시키고 종교인들을 권력 아래 굴복시키는 것이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기독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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