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젊은이가 지혜 있는 노인을 찾아가 물었습니다. "저는 지금 매우 힘든 삶을 살고 있습니다. 매 순간 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도 힘이 듭니다. 행복해지는 비결을 가르쳐주십시오." 이 말을 들은 노인이 젊은이에게 가방을 건네며 말했습니다. "지금은 정원을 가꿔야 하니 기다려 주게나. 그리고 이 가방을 좀 들고 있게." 가방에 무엇이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크게 무겁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가방이 무겁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깨가 쑤셔오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노인은 계속해서 일하고 있어서 젊은이가 노인에게 물었습니다. "어르신, 이 가방을 언제까지 들고 있어야 합니까?" 그러자 노인이 젊은이를 쳐다보며 조용히 말했습니다. "젊은이, 가방이 그렇게 무거웠으면 내려놓으면 되지..
힘든 시절을 서로 함께 의지하며 오랜 세월을 살아온 두 남자가 있었습니다. 이 둘은 자주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늘 생각나고 보고 싶은 형제 같은 친구입니다. 어느새 그들은 머리가 새하얗게 변했고, 거동도 불편해진 쇠약한 노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친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친구야, 나 먼저 간다!" 친구의 이 말을 들은 노인은 전화받은 자리에 그대로 앉아 아무 말도 못 하고 그저 눈물만 흘렸습니다. 그리고 그 전화를 끝으로 몇 시간 뒤, 친구의 아들로부터 아버님이 운명했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이 세상과 작별할 시간이 되었다는 순간, 친구의 '먼저 간다'는 작별 인사 속에는 그동안 고마웠다는 감사의 의미가 있었을 것입니다. 인생에서 진짜 벗은 한 명도 어렵다는 걸..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공동 저자인 마크 빅터 한센의 아버지는 훌륭한 제빵사로 자신의 일을 정말로 사랑하였습니다. 하지만 어느덧 나이가 들어 제과점을 운영하기가 힘들어졌고 그는 자신의 제과점을 다른 이에게 넘기고 은퇴하였습니다. 그래도 사랑했던 일을 하루아침에 그만둘 수 없었던 그는 자신이 할 만한 일을 찾던 중 자신이 즐겨하고 사랑하는 일로 남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자신이 구운 빵을 무료로 배달하였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노안 때문에 더 이상 배달 차량을 운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자신이 이 일을 할 수 없을 만큼 늙지는 않았다고 생각하며 자동차 대신 자전거를 타고 배달을 계속하였습니다. 이미 때늦었다고 생각하..
연세가 지긋한 노인이 값비싸 보이는 도자기를 들고 조심스럽게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도 그 도자기의 아름다움에 놀라 모두 감탄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조심스럽게 길을 가던 노인이 그만 돌부리에 걸려 몸을 휘청거리다가 길바닥에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바람에 들고 있던 귀한 도자기가 땅에 떨어져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습니다. 이를 본 사람들은 노인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러나 노인은 담담한 표정으로 툭툭 털며 일어나 깨진 도자기 조각들을 조심히 치우더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길을 갔습니다. 이 모습을 본 한 젊은이가 노인에게 다가가 물었습니다. "어르신, 제가 보기에 상당히 값나가는 도자기인 것 같은데 그 귀한 것을 깨트리고도 어찌 담담할 수 있습니까?" 그러자 노인..
미국 미네소타주 의학협회에서 공표한 '노인의 정의'입니다. · 자신이 늙었다고 느낀다 · "이 나이에… " 라는 말을 자주한다 · 내일을 기약할 수 없다고 느낀다 · 청년들의 관심사와 활동에 관심이 없다 · 과거를 그리워 한다 · 듣지는 않고 말을 많이 하려고 한다 '노인의 정의'에 대한 내용이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나이에 대한 내용은 하나도 없습니다. 생각과 생활습관에 따라서 같은 나이에도 신체조건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또 최근 UN에서는 청년의 기준을 '18세 ~ 65세'로 정했습니다. 급변하는 인류의 체질과 평균수명을 고려할 때 65세도 청년이라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나는 노인처럼 살고 있는지, 청년처럼 살고 있는지 되돌아 볼 필요가 있지 않나요?
한 나라의 왕이 어느 날 이름난 철학자 세 사람을 초청하여 질문했습니다. "그대들은 인생을 살아갈 때 가장 괴로운 일이 무엇인가?" 그러자 한 철학자가 대답했습니다. "노인이 되어 일을 못 하게 된다면 가난이 찾아올 테고 가난이 찾아와도 힘이 없기에 일을 할 수 없게 되죠. 그 때문에 마음과 다르게 일을 할 수 없게 된 늙은 몸이 괴롭습니다." 또 다른 철학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꿈꾸던 것을 이루기 직전 한계에 부딪혀 희망을 잃어갈 때 제일 괴롭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철학자가 대답했습니다. "그동안 살면서 아무런 선행도 없이 죽음을 맞이하는 것인데 그런 죽음 앞에는 오직 후회와 뉘우침 밖에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대답을 들은 왕은 세 명의 철학자들의 말이 다 맞는다며 고개를..
1920년대, 뉴욕의 어느 추운 겨울이었습니다. 가난한 한 노인이 '나는 시각 장애인입니다'라고 적힌 푯말을 앞에 놓고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공원에서 구걸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가는 사람 한두 명만 적선 할 뿐 그를 눈여겨 보는 이는 많지않습니다. '또각 또각' 한 남자의 구두소리가 멀리서 들리는가 싶더니 점점 다가옵니다. 그리고는 시각 장애인 앞에 멈춰섭니다. 잠시 머물다가 자리를 떠나는 남자! 얼마의 시간이 지났을까요? 시각 장애인의 적선통에 동전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무엇이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생각을 바꾼 것일까요? 푯말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봄이 곧 옵니다. 그런데 저는 그 봄을 볼 수 없답니다. ( Spring is coming soon, but I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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