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교수가 수업 중에 학생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여러분은 나비가 꽃을 선택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꽃이 나비를 선택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교수의 질문에 한 학생이 대답했습니다. "교수님, 나비가 꽃을 선택해서 꽃으로 간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자 교수는 말했습니다. "그냥 보면 나비가 꽃을 선택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꽃이 향기를 발해서 자신을 드러냈기 때문에 나비는 그 향을 찾아간 것이라네." 실제로 꽃은 두 가지 향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해로운 곤충과 이로운 곤충을 구분해 향기를 퍼트립니다. 꽃의 향기는 바람결에 흩어지지만 때로는 사람도 꽃이 되어 저마다 향기가 있습니다. 그동안 살아온 대로 걸어온 대로 생겨난 고유한 내면의 향기입니다. 오늘 하루 거울 속 여러분의 얼굴..
한 스승이 꽃이 가득 담겨 있는 바구니를 제자들에게 보여주며 물었습니다. "이것이 무슨 바구니인가?" 제자들은 너무나 당연하다는 듯이 대답했습니다. "꽃바구니입니다." 이번엔 꽃을 들어내고 쓰레기를 바구니에 담고는 다시 물었습니다. "그럼, 이것은 무슨 바구니인가?" 제자들은 모두가 한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쓰레기 바구니입니다." 스승이 제자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래 너희들 말처럼 바구니에 어떤 것을 담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 너희들도 이 바구니처럼 내면에 향기로운 꽃을 담아 놓으면 향기 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나이 마흔이 넘으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합니다. 이것은 단순히 외모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살면서 어떤 내면을 가지고 살아왔느냐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제논의 제자 중 한 명이 내면의 성숙에 진력하지 않고 허영에 가득 차 외모를 꾸미는 것에만 신경 쓰자 하루는 그 제자를 불러 꾸짖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는 반성하기는커녕 이렇게 되물었습니다. "스승님, 저에게는 그만한 물질이 있어 쓰는데 무슨 잘못입니까?" 그러자 제논은 제자에게 말했습니다. "요리하는 사람이 남들보다 소금이 많다고 만들던 음식에 평소 열 배가 넘는 양의 소금을 넣었다네. 자네는 그 음식을 먹겠나?" 과시하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사람의 본성으로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그 때문에 적절한 것을 찾아 행하려는 중용의 덕은 실천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품격은 과시가 아닌 중용과 겸손함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출처 : 따뜻한 편지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라는 명언을 남긴 뉴욕 양키스의 전설적인 포수 요기 베라는 얼굴이 못생긴 걸로 유명했습니다. 그러나, 요기 베라는 자신의 외모를 가지고 수군거리는 사람을 볼 때마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맞습니다. 저는 못생겼습니다. 그런데 야구선수에게 그게 뭐 어쨌다는 겁니까? 나는 지금까지 얼굴로 안타를 치는 선수를 본 적이 없습니다." 사람들의 보이는 것에 대한 잘못된 평가와 집착은 점점 더 심해질 것입니다. 그러나 믿는 사람이라면 이런 시류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외모로 사람을 취하시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 잘못된 세상의 흐름에 휩싸이지 말고, 외면보다 내면을, 겉모습보다 실력과 성품으로 인정받는 사람이 되십시오. 출처 : 김장환 큐티 365(나침반 출판사)
세계의 극장으로 불리는 ‘브로드 웨이'에는 매일 2만 명이 넘는 관객들이 몰려듭니다. 세계 최고의 뮤지컬 배우와 연기자들이 서고 싶어하는 브로드 웨이는 매일밤 스타가 탄생합니다. 그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지망생들이 모여드는 그야말로 '꿈의 무대'입니다. 그런데 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스타가 된 '성공한' 배우들은 오히려 노이로제에 걸려서 불면증이나 우울증으로 고생을 한다고 합니다. 공연으로 유명한 곳이기에 비평가들의 시선이 몰려 있고 매공연이 끝날 때마다 날카로운 혹평들이 쏟아지기 때문입니다. 훌륭한 초연을 하고도 몇 안되는 까다로운 비평들을 만족시키려다 오히려 졸작이 된 작품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브로드웨이의 배우와 연출가들 사이에서는 이런 격언이 있습니다. "정말로 성공하고 싶..
이 시대의 풍조를 한마디로 규정하라면 ‘쓰고 버리는’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만이 아니라 유행은 물론이고 예술 사조와 경향까지도 참으로 빨리 바뀌고 있습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미래와 충격’에서 낭비의 사회를 진단했습니다. 그는 영속성이라는 이상이 무너지고 일시성으로 이행이 일반화되었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유행어의 교체가 점점 빨라지고 인스턴트식 명성이 잠깐 사이에 오르내립니다. 지식과 정보의 가치 유효기간이 아주 짧아졌고, 심지어 베스트셀러조차 한 달 이상 가는 것이 드물 정도입니다. 광고도 이미지와 상징 기법으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서도 사이버 공간 어느 한곳에 편안하게 머물지 못하는데, 그 결과 우리 내면을 향한 진지한 물음이 사라졌습니다. 물음이 없으니 진..
한 사냥꾼이 사냥을 나갔다가 매의 알을 주웠습니다. 그리고는 집에서 키우는 암탉이 품고 있던 알들 속에 함께 놔두었습니다. 며칠 후, 새끼 매는 병아리들과 함께 부화했고 암탉의 보살핌으로 병아리들과 즐겁게 살았습니다. 새끼 매는 다른 병아리들과 같은 습성을 익히며 쭉 살아갔지만, 가끔 하늘을 날고 있는 멋진 매들을 보고는 말했습니다. "나도 언젠가는 저렇게 하늘을 멋지게 날아보고 싶다!" 하지만, 암탉은 새끼 매가 그렇게 말할 때마다 조용하게 타일렀습니다. "아가, 넌 병아리야 저렇게 날고 싶어도 날 수가 없단다." 결국 새끼 매는 자신이 날지 못한다는 걸 믿게 됐고, 그 후로 하늘을 높이 나는 매를 볼 때마다 자신을 다독였습니다. "그래 나는 평범한 병아리일 뿐이야. 저렇게 높이 날 수 ..
노만 빈센트 필 박사는 이런 이야기를 하였다고 합니다. 어느 작은 도시 이발사협회가 회의를 해 도시의 더러운 곳을 찾아가서 가장 더러운 누더기를 입은 술 취한 사람을 깨끗하게 해주기로 했습니다. 가장 더러운 사람을 찾아 이발을 시키고 목욕을 시키고 얼굴에 마사지를 해 신사복을 입혔습니다. 모자를 씌우고 지팡이를 손에 들려 사진을 찍어 신문에 냈습니다. 어떤 사람이 술주정뱅이의 이 모습에 감동을 받아 그에게 일자리만 주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을 만나 다음날 아침 8시에 출근하기로 약속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정한 시간에 그는 나타나지 않았고, 그 사람을 종일 찾다 마침내 찾고 보니 그는 다시 옛날 그 자리에서 술에 취해 길에 드러누워 잠을 자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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