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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대의 풍조를 한마디로 규정하라면 ‘쓰고 버리는’ 시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소비만이 아니라 유행은 물론이고 예술 사조와 경향까지도 참으로 빨리 바뀌고 있습니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미래와 충격’에서 낭비의 사회를 진단했습니다.
그는 영속성이라는 이상이 무너지고 일시성으로 이행이 일반화되었다고 했습니다.
예를 들어 유행어의 교체가 점점 빨라지고 인스턴트식 명성이 잠깐 사이에 오르내립니다.
지식과 정보의 가치 유효기간이 아주 짧아졌고, 심지어 베스트셀러조차 한 달 이상 가는 것이
드물 정도입니다. 광고도 이미지와 상징 기법으로 메시지를 전합니다.
인터넷을 검색하면서도 사이버 공간 어느 한곳에 편안하게 머물지 못하는데,
그 결과 우리 내면을 향한 진지한 물음이 사라졌습니다.
물음이 없으니 진지한 대답도 듣기 힘든데, 현대인이 느끼는 고독의 원인이기도 합니다.
출처 : 겨자씨(국민일보) 임준택 목사<대림교회> 칼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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