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0년대를 휩쓸었던 그룹 비틀스의 멤버인 존 레넌, 폴 메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는 모두 어려운 환경에서 자랐습니다. 폴 매카트니의 어머니는 그가 14살 때 암으로 돌아가셨고, 링고 스타는 6살 때 걸린 병 때문에 학교를 거의 다니지 못했으며 조지 해리슨도 가난한 버스 운전사의 아들이었습니다. 특히 존 레넌의 가정환경이 어려웠습니다. 그가 어렸을 때 아버지는 가족을 버리고 떠났고, 낙심한 어머니는 존을 이모 손에 맡겼습니다. 게다가 존이 16살 때 어머니조차 타지에서 교통사고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런 존의 학창 시절은 엉망이었습니다. 교실에서 친구들과 싸우고, 수업 중에 껌을 씹거나 크게 소리를 지르기도 해서 방과 후에 남아서 벌을 받기도 했습니다. 학교 생활기록부에는 이렇게 적..
감염으로 손가락을 잃게 된 피아니스트가 있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한창 젊은 시기에 꿈을 잃게 된 피아니스트를 딱하게 여겼지만 정작 당사자는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손가락을 잃어서 연주를 하지 못해도 작곡은 계속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작곡가 슈만은 피아니스트 '슈만'일 때보다 더 큰 명성을 얻었으며 쇼팽과 리스트라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피아니스트 2명을 발굴해내기까지 했습니다. 전설의 바이올리니스트인 파가니니가 활동하던 당시 사람들은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라고 불렀습니다. 다른 바이올리니스트와 달리 손가락이 기괴할 정도로 유연하게 움직였기에 뛰어난 실력을 위해 파가니니가 악마와 계약을 했다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현대의학에 따르면 파가니니는 오히려 마르판 증후..
다정하고, 유능하고, 완벽한 엄마를 꿈꾸는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가족을 사랑했고 가족이 도움의 손을 내밀 때마다 다른 일은 전부 제쳐두고 달려갔지요. 하지만, 넘치는 사랑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현실은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아들은 분열 정동 장애 진단을 받았고 딸 역시 불안증과 우울증 증세를 보였습니다. 그녀는 곰곰이 자신을 되돌아봤습니다. 자신이 바로 '인에이블러' 엄마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 인에이블러(Enabler) : 도와준다면서 망치는 사람 ======================= 험한 세상을 아이 대신 헤쳐나갈 것이 아니라 아이가 험한 세상을 헤쳐나갈 방법을 터득할 기회를 주어야 합니다. 스스로 난관을 극복하고 이..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투수 '존 스몰츠'는 한 때 심각한 슬럼프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슬럼프의 원인은 바로 실투였습니다. 그가 던진 실투는 타자에게 정통으로 맞았으며 그 실수가 계속 머릿속을 떠나지 않게 된 것입니다. '왜 그렇게 던졌지?' 훈련을 할 때도 경기를 할 때도 이 질문이 항상 머리에 떠올랐습니다. 당연히 훈련도 경기도 제대로 되지 않아 존 스몰츠 선수의 경기 실적은 바닥으로 곤두박질치게 되었습니다. 악순환으로 더욱 침울해진 존 스몰츠 선수의 슬럼프는 더욱 깊어지게 되었습니다. 정신과 병원을 찾은 존 스몰츠 선수에게, 의사가 내놓은 처방은 간단한 것이었습니다. 2분짜리 동영상을 보여 주면서 그것을 계속 보라는 것이었습니다. 동영상에는 존 스..
자기 자신에게 선물해 본 적이 있습니까?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도 하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선물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선물은 항상 남에게 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자신도 자기에게 선물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힘든 세상을 잘 견뎌왔기 때문입니다. 그 고난의 삶을 살아온 것은 누구보다 자기 자신이 가장 잘 압니다. 그래서 남이 이런 나를 알아주고 선물해 주기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먼저 자신이 자신에게 선물하십시오! 자기 가슴을 두드리며, '나! 올 한해 잘 살았다! 나 아니면 이렇게 견디지 못했을거야! 그래도 나니까 이렇게 견딘거야!' 이렇게 자신이 한 일에 대해 자신을 위로하고 스스로 격려하십시오. 그리고 구체적으로 그렇게 잘 이겨낸 자신에게 여행..
저는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청소 아줌마'입니다. 그리고 때로는 '식당 아줌마'이고, '파출부 아줌마'라고 저를 부르는 호칭은 계속 늘어납니다. 돈을 벌기 위해 안 해 본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6년 전 남편과 이혼했습니다. 사업에 실패하여 빚더미에 오른 남편은 저와 아이들까지 빚쟁이들에게 시달리게 할 수 없다며 이혼을 요구했습니다. 모든 빚은 남편이 짊어졌지만 아이 둘과 무일푼으로 남은 저는 그동안 가정주부로 살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가 않았습니다. 그렇게 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 부부보다 더 상처 입은 것은 바로 어린 자녀들이었습니다. 아빠와 엄마의 힘든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고 주변의 냉정한 시선을 겪은 아이들은 항상 불안해했습니다. 힘..
리더십의 중요성은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1913년 빌흐잘무르 스테팬슨이 이끄는 캐나다 탐험대가 북극지역 탐험을 떠났고, 1년 뒤 어니스트 섀클턴경이 이끄는 영국의 남극대륙횡단 탐험대가 떠났습니다. 두 탐험대가 모두 빙벽에 둘러싸여 위기를 만났습니다. 불행하게도 북극 탐험대는 갈팡질팡하다 결국 많은 승무원들이 죽음을 맞게 되어 실패하게 됩니다. 그러나 섀클턴이 이끄는 남극 탐험대 인듀어런스호는 동일한 절망적 상황을 만났지만 리더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인해 그 위기를 극복했다고 합니다. 요즘 이 섀클턴의 리더십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직면한 교회의 위기나 국가적 위기 극복에 가장 필요한 것은 리더십입니다. 지도자 한 사람이 수많은 사람을 구할 수도 있고, 위기에 빠뜨릴 수도 있습니..
IQ(intelligence quotient)는 지능지수를 나타내는 지표로 오래전부터 지금까지 여러 방면에서 사용되고 있는데 그동안 사람들은 IQ 테스트를 받고 지적 수준을 평가받았습니다. 하지만 인간의 수준을 숫자로만 판단하던 IQ에게 EQ라는 라이벌이 생겼습니다. EQ(emotional intelligence quotient)는 감성지수의 지표로 '마음의 지능지수'라고도 합니다. EQ는 거짓 없는 자기의 느낌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낙관적인 생각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 남을 배려하고 공감할 수 있는 능력, 집단 속에서 조화와 협조를 중시하는 능력 등으로, 인간의 총명함은 IQ가 아니라 EQ로 나타내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IQ라는 유리창은 바닥에 떨어뜨리면 깨져 버리고, EQ라는 진흙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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