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자라는 양들은 목초지에서 길러지는 양들보다 풀을 발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때때로 가파른 절벽이나 파민 고랑에도 풀이 있다면 뛰어내려 꼴을 뜯습니다. 하지만 점프력이 낮아 다시 올라올 수 없기에 목동의 도움을 받아야만 합니다. 그런데 양의 울음소리를 듣고 찾아온 목동은 바로 양을 구해주지 않고 한참을 기다립니다. 바로 줄을 내리면 양은 자기를 잡으려는 줄 알고 뒷걸음질을 치다 떨어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양이 배고파 지쳐 물음소리를 내지도 못할 정도가 되면 목동은 그때가 돼서야 줄을 내려 조심스럽게 양을 끌어올립니다.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위기에 처한 사람은 이성적으로 판단을 내릴 수 없기 때문에 구해주려고 온 사람을 붙잡고 오히려 바다에 빠트립니다...
“내 삶이 곧 내 메시지다” 간디가 한 말입니다 얼핏 들으면 자신감의 표현인 듯싶겠지만 다시 보면 지극히 겸손한 말입니다 내가 하는 말이 아이가 듣는 메시지는 아니라는 것 아이에게 비춰지는 내 삶이 메시지라는 것 참 겁나는 말입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부모 자신이 안정적인 삶을 사는 것입니다 만약 아이를 위해서 자신의 안정적인 삶을 포기하고 있다 느껴진다면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아이는 전체로서의 부모와 만납니다 어떤 특별한 행위나 교육으로 만나지 않습니다 출처 : 행복한가(아이와 함께 자라는 부모 / 서천석)
노자(老子)는 인간수양(人間修養)의 근본을 물이 가진 일곱가지의 덕목 수유칠덕(水有七德)에서 찾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수천년의 시간이 흐른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귀감이 되는 말씀으로 생각되어 적어보았습니다. 1. 낮은 곳으로 흐르는 겸손(謙遜) 2. 막히면 돌아가는 지혜(智慧) 3. 구정물과 섞이는 포용력(包容力) 4. 어느 그릇에도 맞춰지는 융통성(融通性) 5. 바위도 뚫는 끈기와 인내(忍耐) 6. 폭포처럼 떨어지는 용기(勇氣) 7. 바다를 만드는 대의(大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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