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1개 소대가 무더운 벌판 한가운데서 적에게 포위되었습니다. 병사들은 무더위와 갈증에 허덕였고, 이들에게 남아 있는 물이라곤 소대장 허리춤에 있는 수통 1개가 전부였습니다. 소대장은 마지막이란 마음으로 수통을 열어 병사들에게 건네주었고 병사들은 수통을 돌려가며 물을 마셨습니다. 그런데 수통이 다시 소대장에게 돌아왔을 때 소대장은 깜짝 놀랐습니다. 물이 반 이상 남아 있었기 때문인데, 다음에 마실 전우를 생각하느라 병사들은 물로 겨우 입만 축인 것입니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있어 이들은 지원군이 올 때까지 모두가 살아 남았다고 합니다. 지금 이 땅에 많은 비로 인하여 아까운 생명을 잃고 삶의 터전을 빼앗긴 이재민들이 있습니다.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우리가 가진 작은 것 ..
'디드로 효과'는 18세기 프랑스 대표적 학자 드니 디드로(Denis Diderot)의 에세이 '나의 오래된 가운을 버림으로 인한 후회'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디드로는 친구에게 세련된 가운을 선물 받습니다. 그는 옷걸이에 걸어둔 새로운 가운이 낡은 가구들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모든 가구를 바꾸는데, 이처럼 어떤 물건을 구입한 뒤 이와 어울리는 다른 물건들까지 다 갖추려 는 경향을 디드로 효과라 합니다. 디드로효과는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많이 활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품 하나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 라 거기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연결하여 소비자들에게 충동구매를 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는 꼭 필요해서 물건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주기 위한 소비 혹은 개인적 만족을 충족시키기 위한 소비에 불과합니다..
세계적인 부호들을 직접 만나며 그들의 성공 비결을 책으로 만든 작가이자 성공철학의 대가 나폴레온 힐의 '나의 꿈 나의 인생'에 담긴 일화입니다. 1849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금이 쏟아져 나와 그 해를 '황금의 해'라고 부릅니다. 그 시절 한 청년도 일확천금의 꿈을 안고 전 재산을 털어 캘리포니아의 금광을 샀습니다. 금방 부자가 될 거라는 꿈에 부푼 채 열심히 채굴했습니다. 간절함이 닿았는지 트럭을 채울 만큼의 금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큰 실패는 다음 순간에 일어났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금광맥이 사라진 것처럼 더 이상 금 조각 하나도 나오지 않았던 것입니다. 결국 청년은 금광을 팔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새로 인수한 사람이 청년이 채굴한 지점에서 1m쯤 더 파고들어 가자 노다지가 터져 나왔습니..
톰 크루즈가 주연했던 영화 '제리 맥과이어(Jerry Maguire,1996)'가 있습니다. 주인공인 맥과이어는 스포츠 에이전트 매니저로 담당한 선수들이 잘 되면서 엄청난 성공을 이룬 것은 물론 미모의 약혼녀까지 있어 주변에서 부러움을 사는 성공한 인생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는 어느 날 자신이 인간관계보다 돈을 중요시했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그러고는 다음과 같은 글을 써서 회사에 배포합니다. '고객의 숫자보다 선수 개개인의 관리와 관계가 더 중요하다.' 하지만 수익이 더 중요했던 회사는 그를 해고하고 그가 담당하던 선수까지 모조리 빼앗아버립니다. 그러나 미식축구에서 만년 후보선수였던 '로드 티드웰'과 직장동료 '도로시 보이드'는 그의 곁에 남기로 합니다. 그렇게 회사에서 쫓겨난 그는 유망주..
동물원에서 어미 사슴이 너무 약해 무통분만을 통 해 새끼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어미가 새끼를 본체만체하며 돌보지 않았습니다. 산통을 모르는 어미는 제 새끼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아픔을 모르는 사슴은 사랑도 몰랐습니다. 무통각 증후군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아무런 아픔도 느끼지 못하는 병입니다. 몸에 상처가 나고 뜨거운 불에 데어도 아프지 않습니다. 심지어 뼈가 부러져도 잘 모릅니다. 그런데 사람이 아픔을 모른다면 좋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무통각증은 아주 위험합니다. 아프지 않으면 치명적인 병에 걸려도 대처할 수 없습니다. 아픔은 나를 지키게 합니다. 신앙이란 무엇일까요. 신앙은 아파하는 것입니다. 영혼의 아픔을 아는 것입니다. 내 영혼이 병들었는데 도무지 아프지 않다면 어떻게 돌이킬 수 있겠 습..
미국 방위사업체 CEO 빌 스완스가 정리한 '책에서는 찾을 수 없는 비즈니스 규칙 33가지'에서 웨이터의 법칙에 관해 이야기했습니다. 책의 내용 중에는 '당신에게는 친절하지만, 웨이터에게 무례한 사람은 절대 좋은 사람이 아니다.'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서빙하던 웨이터가 실수로 그중 한 손님에게 와인을 쏟았습니다. 웨이터가 어쩔 줄 모르고 안절부절못하고 있을 때 옷을 버린 손님은 불같이 화를 냈습니다. "지금 미쳤어? 내가 누군지 알아? 여기 지배인 나오라고 해!" 이 사람과 동석한 사람은 브렌다 반스라는 의류 업계의 거물이었는데, 실수한 웨이터를 대하는 상대방의 모습을 보고 당장 거래를 취소했습니다. IT기업 대표인 데이브 굴드도 비슷한 일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업무차 만난 상대의 반..
어느 공원에서 한 아저씨가 천천히 걷고 있었습니다. 얼굴에 주름이 짙은 것이 우리 아버지와 비슷한 연령의 아저씨였습니다. 그런데 걸음걸이가 너무도 느렸습니다. 아저씨가 내딛는 발은 후들후들 떨고 있었고 따라가는 발은 땅에 끌리는 것이 한눈에 봐도 장애가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자세히 보니 몇 걸음 떨어진 곳에 있는 목발을 향해 걷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학생이 목발이 있는 곳으로 달려가 그 아저씨께 목발을 주워 드리려고 하자 아저씨가 학생을 말렸습니다. "학생, 내가 할게요." 학생이 의아한 얼굴로 바라보는 가운데 아저씨는 한참을 힘겹게 걸어가 목발을 주웠습니다. 그런데 아저씨는 목발을 다시 앞으로 힘껏 집어던지며 말했습니다. "일부러 도와주려는 학생한테 미안해요. 사실 교..
조선시대 이 씨(李氏)는 대대로 부자였는데 증손, 현손에 이르러 가산을 탕진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어려움을 면하기 위해 한양의 집을 홍 씨(洪氏)에게 팔았습니다. 평소 열심히 일하고 노력한 홍 씨라는 사람은 그렇게 한양에서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커다란 기와집에서 살게 되었지만, 여전히 노력하며 살았습니다. 어느 날 대청의 기둥 하나가 기울어져 무너지려는 것을 보고 수리를 하였는데, 깜짝 놀랄 일이 벌어졌습니다. 새로운 기둥을 세우기 위해 헌 기둥을 뽑아낸 자리에서 어찌 된 영문인지 은(銀) 3,000냥이 들어 있는 항아리가 나온 것이었습니다. 놀란 홍 씨는 급히 수소문하여 집의 이전 주인인 이 씨를 찾았습니다. 이 씨는 홍 씨에게 집을 팔고 검소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홍 씨는 이 씨를 ..
- Total
- Today
- Yesterday
- 인허가
- 인공지능
- 정부지원
- 디지털전환
- 좋은글
- 가이드라인
- 정부정책
- 플랫폼
- 시행령
- 교훈
- 행정사
- 과학기술
- 행정안전부
- 정보보호
- 정보통신
- 빅데이터
- 마음의양식
- 개인정보
- 개정안
- 행정법률
- 입법예고
- 감동글
- 중소기업
- 공공기관
- 4차산업
- 네트워크
- 코로나19
- 지자체
- 메타버스
- 개인정보보호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