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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포스 2세는 약소국이었던 마케도니아를 군사대국로 만들 기틀을 다진 능력있는 왕이었습니다.
아무런 지원이 없는 마케도니아가 강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주변국을 정복해야 한다고 생각한
필로포스는 강력한 군대를 만들어 주변국을 하나하나 점령하기 시작했습니다.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국력과 군사력을 만들어 재기발랄한 후계자 알렉산더에게 모든 것을 물려줬지만
정작 알렉산더는 정복 전쟁을 떠나기 전 아버지가 물려준 모든 재산을 신하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이에 페르디카스라는 신하가
“도대체 빈손이 되어 얻는 게 무엇입니까?” 라고 묻자
알렉산더는 "나에겐 희망이 있다”고 대답했고,
이 말을 들은 신하는 다음과 같이 화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도 그 희망을 따르겠습니다."
리더십은 '희망'에서 나오고, 희망을 구현하는 사람이 리더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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