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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양식

인생의 가지치기

터프가이원 2022. 5. 14.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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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되기 전, 정원사들은 더 아름답고 튼튼하게 자랄 나무의 모습을

기대하면서 부지런히 나무의 가지를 잘라냅니다.

나무에겐 가지를 잘라내는 아픔이 있겠지만 가지치기는 나무의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한 일입니다. 가지를 잘라내는 아픔을 딛고서 이듬해 봄이면 나무는

더욱 싱싱한 자태를 뽐냅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살다 보면 왜 그런 일이 생겼는지 도통 이해 못 할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깨닫기도 합니다.

이처럼 인생도 가지치기의 아픔이 있을 때 더 성숙한 인생이 될 것입니다.

나무의 가지치기의 아픔 뒤에는 성장이란 기쁨이 있습니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로 기쁨의 연속도, 슬픔의 연속도 아닙니다.

겨울이 없다면 봄은 그리 즐겁지 않듯이 지금이 고난의 시기라도 곧 다가올

인생의 봄날을 기대하세요.

출처 : 따뜻한 편지 제20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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