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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노교수가 커다란 빈 어항을 갖다 놓고 그 안에 제법 큰 돌 몇 개를 아구까지 채웠습니다.
그리고 "이 병이 가득 찼습니까?" 하고 물었고, 학생들은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노교수는 병에 작은 자갈을 넣었고는 다시 물었습니다.
"병이 이제는 다 찼습니까?" 학생들은 ‘예’라고 대답하자 다시 그 병에 모래를 가득 채웠습니다.
모래는 한참 들어갔습니다.
노교수는 한 번 더 질문했다. "여러분 지금 제가 뭘 말하려는 것일까요?"
학생들은 "노력하면 언제나 더 집어넣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씀하시려는 것 아닌가요?"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노교수는 고개를 저으면서 말했다.
"아닙니다. 많이 넣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고 큰 것부터 병 속에 넣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말하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을 이루려고 한다면 가장 중요한 것을 먼저 해야 합니다.
나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요?
출처 : 겨자씨(국민일보) 박건 목사(의왕 예전교회) 칼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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