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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피아노 연주자이자 작곡가이며 음악 교육가.
궁정악장을 지내고 왕실 러시아 악우협회를 설립한 안톤 루빈스타인.
그리고 그는 유명한 차이콥스키가 그에 제자이기도 했습니다.
음악가들은 음악적 재능을 타고나거나 피나는 노력 끝에 얻어지는 능력,
이 두 가지로 나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어느 날 루빈스타인의 친구가 그에게 물었습니다.
"자네는 그렇게까지 열심히 연습하지 않아도 충분한 재능이 있는 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가?"
그러자 루빈스타인은 말했습니다.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나 자신이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친구들이 눈치를 채고
사흘째 연습을 안 하면 수많은 청중이 바로 알아차린다네"
루빈스타인의 뛰어난 선율은 타고난 재능으로 완성된 것이 아닌
지독한 연습으로 완성된 능력이었던 것입니다.
친구들끼리 흔히 주고받는 말이 있습니다.
'회사가 맞지 않으면 이런 걸 배워보는 건 어때?'
'너도 알지만, 난 정말 손재주가 없어.'
'그럼 이걸 해 보는 게 어때?'
'난 사람을 대하는 일은 맞지 않는 것 같아.'
당연히 적성이라는 것은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딱 맞는 적성이 있을지라도 노력을 게을리하면 할 수 없는 일이 돼 버립니다.
그러나 적성에 맞지 않는 일일지라도 남들보다 몇 배 노력을 한다면
그 자리에서 최고라는 정점을 찍을 수도 있습니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일에 '노력'이 빠진다면, 그 어떤 일도 자신의 적성에 맞을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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