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견지명

자동차 왕 헨리 포드가 처음 완성한 차에는 후진 기어가 없는 치명적 결함이 있었습니다.

모든 신문과 잡지들은 이 사실을 대서특필하며 포드의 실수를 꼬집었고, 사람들은 뒤로도 못 가는 차가

무슨 쓸모가 있냐며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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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바로 실수를 보완해 새로운 포드의 차가 나왔을 때도 마찬가지 일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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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가 더 빠른데 누가 차를 타겠는가?’

‘말보다 수십 배 비싼 돈을 주고 왜 차를 사는가?’

‘주유소가 없는데 어떻게 차를 타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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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실컷 포드의 차를 헐뜯는 동안 한 젊은이는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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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차는 머지않아 전 미국을 휩쓸 것이다. 지금이 주유소에 투자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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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여기저기서 돈을 빌려 주유소를 세우기 시작했고, 곧 백만장자가 됐습니다.

그가 바로 록펠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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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록펠러가 세운 스탠더드 오일이 미국내 석유 판매의 95%를 독점할 수 있었던 것은 포드의 차를 보고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비난만 할 때, 긍정적으로 미래를 보는 혜안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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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현실의 부정적인 상황만 보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낙심하기보다, 긍정적인 요소를 찾아 미래를

볼 수 있는 혜안을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