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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을 만든 스티브 잡스는 같은 옷을 여러벌 사두고 매일 같은 옷을 입었습니다.
'인셉션', '인터스델라'등을 만든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도 매일 같은 옷을 입는다고 합니다.
두 사람 모두 "쓸데없는 생각으로 에너지를 낭비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 같은 옷을 입는 이유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이 말이 정말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
재판의 경우에도 오후의 재판이 오전 재판보다 65%정도 너그러운 형량이 선고되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점심시간과 휴식시간이 지나면 다시 에너지가 회복되면서 너그러운 형량이 선고되었고,
재판이 진행될수록 에너지가 고갈로 의지력이 떨어지면서 여유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체력이나 정신력처럼 의지력도 에너지가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의지력을 강화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심리학에서 말하는 의지력을 강화시키는 두 가지 방법입니다.
첫째, 쓸 수 있는 에너지를 더 강하게 단련하기
둘째, 쓸데없는 결정의 수를 줄여 에너지를 아끼기
어떤 일을 이루기 위한 결심을 지켜 나가지 못한다면 너무 많은 에너지를 낭비한다는 뜻이
아닐지 돌이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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