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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라 시절 소가 싸우는 그림을 잘 그려 이름을 날린 대중이라는 화가가 있었습니다.
대숭의 그림을 본 사람들은 마치 바로 눈앞에서 소가 싸우는 장면을 보는 것 같아 몸의 털이 서고
뼈가 서늘해진다고 말하곤 했는데 여기서 ' 모골송연'이라는 사자성어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대숭은 그림을 더 잘 그리기 위해 한평생 소를 연구했습니다.
야생의 소들이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습성이 있는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어떤 삶을 사는지
연구해가며 소를 그렸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자신이 원하는 그림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대숭은 자신이 원하는 그림을 위해 소싸움 현장을 찾았습니다. 성난 황소가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위험한 현장에서 대숭은 소가 코앞에 올 때까지 다가가 관찰하며 느꼈습니다.
자칫하면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치열한 현장에서 직접 모골이 송연한 경험을 하는 것이
보는 것만으로도 박진감을 느낄 수 있는 대숭 작품의 비결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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