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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어린 소년이 옷가게의 문을 열고 들어섰습니다.
그리고는 여성복 판매대에서 진지한 얼굴로 옷들을 열심히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점원 아가씨가 웃으면서 아이에게 말을 걸었습니다.
"작은 고객님. 특별히 찾으시는 물건이 있으신가요?"
"우리 엄마 생일 선물로 옷을 살 거예요. 아, 이게 좋을 것 같은데 이쁘게 포장해 주세요."
"그러면 고객님. 어떤 사이즈로 드리면 될까요?"
조금 난감해하는 아이에게 점원은 엄마의 키가 큰지 작은지, 뚱뚱한지 날씬한지 자세히 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한참을 고민하더니 씩씩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우리 엄마는 완벽해요. 그리고 우리 엄마는 아주 예뻐요."
결국 점원 아가씨는 가장 많이 팔리는 보통 사이즈의 옷을 예쁘게 포장하여 아이에게 건네주면서
혹시 문제가 있으면 다시 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소년이 찾아와서 풀이 죽은 목소리로
점원에게 말했습니다.
"저희 엄마가 이 옷은 너무 작데요. 가장 큰 사이즈로 바꿔오래요."
아이들의 사랑은 순수하고 아름답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지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는 것은 모두
아름다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면 모든 것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눈에는 상대의 단점보다 장점이 먼저 보입니다.
세상의 아름다움을 보고 싶다면 아이들처럼 순수한 눈으로 바라보는 사랑을 해 보세요.
출처 : 따뜻한 편지 제160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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