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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때 천연두에 걸려 시력을 거의 잃은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려서부터 잔병치레가 심해 건강도 좋지 않았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했지만
불운에 불운이 겹쳐 모든 행복이 산산조각 났습니다. 사랑하는 아내는 정신이상자가 되어
생을 마감했고, 하나 뿐인 아들은 천연두에 걸려 세상을 떠났습니다.
고통과 절망에 빠진 남자의 삶의 유일한 낙은 그나마 남아 있는 낮은 시력으로 밤하늘의 별을
보는 것이었습니다. 시력이 약했던 그는 별을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망원경을 만들었고
그 망원경으로 별을 보다가 천체의 움직임을 깨달았습니다.
그가 발견한 천체의 이론들은 훗날 제자들에 의해 정리되며 '법칙'으로 인정 받았습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천문학자 케플러의 이야기인데 그의 법칙들은 험난한 인생 중 별을 통한
위로 가운데 탄생했습니다.
끝없는 절망과 시련 속에서도 믿음이 있다면 아직 한 가닥의 희망이 남아 있습니다.
지금 삶이 외롭고 힘들다면 케플러의 일화를 통해 위로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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