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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양식

황금과 죽음

터프가이원 2020. 5. 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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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초반에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금광이 발견 됐다는 소문 을 들고 전국의 사람들이

캘리포니아를 찾았습니다.

광산지대로 알려진 곳을 남들보다 하루라도 빨리 찾기 위해서 사람들은 지름길을 찾아

헤맸는데, 그중에 최단 거리로 갈 수 있는 곳은 애리조나주에 있는 척박한 사막이었습니다.

가는 길에 물도 없고 먹을 곳도 없고, 마을도 없는 황무지였지만 사람들은 황금을 조금이라도

빨리 캐기 위해 그 사막을 지났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사막을 지나다가 목숨을 잃었지만

그래도 황금을 향한 발걸음은 줄지 않았습니다.

목이 말라 죽고, 길을 헤매다가 죽고, 뜨거운 태양 아래 목숨을 잃어도 사람들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 '죽음의 골짜기'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황금을 쫓아 생명을 버리는 사람만큼 어리석은 사람은 없습니다.

나는 과연 무엇을 쫓아가고 있으며, 무엇에 인생을 걸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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