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 에미리트의 평범한 가정의 주부 무니라는 사랑하는 남편을 출근시킨 후 4살된 아들을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유치원으로 가고 있던 무니라의 차를 커다란 트럭이 덮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트럭이 덮치는 순간 무니라는 본능적으로 아들을 지키기 위해서 온몸으로 감싸안았습니다. 무니라의 희생으로 아들은 가벼운 외상만 입었지만 트럭에 치인 충격으로 뇌에 손상을 입은 무니라는 식물인간이 되었습니다. 아들은 자기를 지키기 위해 식물인간이 된 엄마의 병상을 틈만나면 찾았고, 무니라의 가족은 실낱같은 희망만 생겨도 포기하지 않고 해외를 돌면서까지 치료할 방법을 수소문했습니다. 그렇게 27년의 세월이 흐른 어느날 어머니 옆에서 간호를 하다 잠이 든 아들의 귓가에 그리운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
우리 큰형님은 2남4녀의 맏이 입니다. 내게 아버지 같은 장형은 왜소하고 허약하나 가족 걱정은 제일 많이 하십니다. '무녀리'의 개념을 안 뒤 형님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무녀리는 본디 '문(門)열이'로서 '문을 처음 열다'라는 뜻이라고 하는데, 짐승의 한 태에 있는 여러 새끼 가운데 가장 먼저 문을 열고 나온 첫 것이라고 합니다. 돼지가 열 마리쯤 새끼를 낳으면 첫놈이 가장 못나고 비실비실하다고 합니다. 태문을 처음 열고 나오느라 용도 쓰고 머리도 부딪히고 하다 보니 온전치 못하기 때문입니다. 무녀리는 대개 제 값을 못 받고 판다고 합니다. 무녀리를 값이나 따지는 이기심이 아닌 맑은 눈으로 보면 참 아름답습니다. 무녀리로 인해 다른 동기들이 쉽게 태문을 열고 나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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