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프리카 잠비아 북부의 고산지대 화전민 부족인 바뱀바(Babemba)족은 범죄행위가 세계에서 가장 낮다고 합니다. 여기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 부족에서는 실수나 잘못하여 죄를 지으면 죄에 대해 벌을 가하는 것이 아니라 칭찬을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부족 중 어느 한 사람이 잘못을 저지르면 주민들은 그를 마을 한복판 광장에 데려다 세우고 한 사람씩 돌아가며 과거에 그가 잘한 일들에 대해 말하게 합니다. “사냥을 갔다가 다리가 다친 나를 너는 업어주었다.” “사당 도구를 만들지 못했던 나를 도와준 적이 있다.” “사람들과 한 어울리지 못했던 나에게 유일한 친구였다.” 이렇듯 그들은 범죄자의 잘못을 들추어 비난하고 정죄하는게 아니라 지난날 그가 선하게 살았던 것에 대해 마을 부족민 모두가 한 가지씩..
인터넷 사전 '나무위키'에는 덕담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남이 잘되기를 기원하며 서로 나누는 좋은 말, 주로 새해에 많이 나누는 말이다.' 우리는 새해가 되면 서로 잘되기를 바라며 좋은 말을 해줍니다. 이 덕담은 무슨 큰돈이 드는것도 아니고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니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이 어디 있겠습니까? 오래전 이탈리아 나폴리의 공장에서 위대한 성악가를 꿈꾸며 일하는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어려운 생활 중에 기우 첫 레슨을 받았을 때, 교사는 소년에게 이렇게 혹평웠습니다. "너는 성악가로서의 자질이 없어. 네 목소리는 덧문에서 나는 바람 소리 같아." 그 소년은 큰 좌절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소년의 어머니는 실망하는 아들을 품에 껴안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아프리카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는 고마움을 표현하는 독특한 풍습이 있다고 합니다. 이 마을의 주민은 다른 사람에게 은혜를 받았다면 그날 밤 그 집 마당에 무릎을 꿇고 조용히 머리를 숙여 밤새 앉아있어야 합니다. 비가와도 움직이지 않고 꼬박 비를 맞으며 은혜 베푼 사람의 고마움을 가슴에 새기는 것입니다. 만일 이렇게 하지 않으면 그 사람은 마을에서 집단으로 원성을 듣거나 쫓겨나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작은 마을의 풍습을 통해 내게 은혜를 베푼 사람을 잠시라도 생각하며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함을 잊지 않고 표현해보는 건 어떨까요. 치열한 삶으로 강퍅해진 마음은 받은 도움과 감사를 잊게 합니다. 과거의 모습을 기억하게 하고 현재에 감동과 위로를 주며 미래를 기대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감사..
혼자 식당을 운영하는 한 자영업자가 어느 할머니 손님으로부터 큰 위로를 받았다며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나가면서 날 울린 할머니'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습니다. 식당 사장님은 혼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고 손님이 오면 세팅, 조리, 서빙까지 혼자 다 해야 했습니다. 때문에 손님이 한 명이라도 항상 바쁘게 움직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할머니가 식당에 오셨고 혼자 바쁘게 일을 하는 사장님을 유심히 지켜봤다고 합니다. 그러더니 식사 후 나가기 전 할머니는 문득 만원을 쥐여주며 말했습니다. "손자 같은 사람이 너무 고생하네요. 세상이 너무 힘들어도 곧 좋아질 거예요. 힘내요." 당장 뭘 해야 할지 알 수 없는 막막한 순간, 벼랑 끝에서 이를 악물고 버티는 순간..
살면서 내 마음이 메마르고 외롭고 부정적인 일로 인해서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나는 늘 다른 사람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다른 사람을 탓하면서 나를 위로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보니 남 때문이 아니라 내 속에 사랑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오늘에서야 내 마음속 깊이 사랑이라는 씨앗 하나를 떨어뜨려 봅니다. 나쁜 일이 있을 때마다 우리는 누구를 먼저 탓했나요? 그래서 우리가 얻은 것은 무엇인가요? 그저 내 마음에 '미움'만 쌓일 뿐입니다. 그리고 스스로만 더 힘들어지게 할 뿐입니다. 좋은 일이 있을 땐, '덕분에' 좋지 않은 일이 있을 땐, '괜히 저 때문에'라는 말로 시작한다면 작지만 따뜻한 하루가 될 것입니다. 출처 : 따뜻한 편지 제2027호
그 어느 때보다 희망이 필요한 시기 우리에게 더욱 그리운 한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항상 희망을 주는 경쾌한 음악을 들려주었던 혼성그룹 '거북이'의 리더 故 터틀맨입니다. 거북이 노래는 터틀맨이 작사, 작곡, 편곡했다고 하는데요. 많은 대중에게 사랑받는 '빙고', '비행기'와 같은 거북이의 대표곡을 들으면 터틀맨의 삶에 대한 희망과 굳은 의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밝고 희망찬 노래를 만들었던 그의 실제 삶은 어땠을까요? 지난 2008년, 39세라는 젊은 나이에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난 그의 삶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참 굴곡진 인생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는 기획사를 설립해 거북이의 노래를 작사, 작곡하며 팀을 리드했고, 모든 노래가 멤버에게 골고루 배분되도록 배려했으며 저작권 ..
덴마크의 오덴세라는 마을에 가난한 구두 수선공의 아들로 태어난 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글쓰기를 좋아하던 이 소년은 열 한 살 되던 해 처음으로 희곡을 썼고 기대에 찬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기대와 달리 냉담했고 '이걸 글이라고 썼니?'라며 오히려 핀잔을 주었습니다. 소년이 크게 실망한 채 울상인 얼굴로 집에 돌아오자 어머니는 그를 꽃밭으로 데려갔습니다. "여기 이제 막 돋아난 잎새를 보렴. 지금은 보잘것없어 보이지만 언젠가는 꽃을 피운단다. 이 잎새처럼 너도 마찬가지란다." 어머니의 말에 용기를 얻은 이 소년은 훗날 아이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고 어른들을 위로하는 위대한 작가가 되었습니다. '미운 오리 새끼', '성냥팔이 소녀' 등을 집필한 세계적인 ..
어느 날 한 형제가 치킨집 앞을 서성였습니다. 치킨을 사달라고 막무가내로 조르는 어린 동생을 보며 형은 매우 난처했는데 이유는 5,000원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한 손에 5,000원짜리 지폐를 들고 망설이는 형과 형의 손을 잡아끌고 떼쓰는 동생... 우물 쭈물대는 형제를 발견한 치킨집 사장님이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러고는 형제를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습니다. 치킨집 사장님도 코로나로 인해 임대료도 낼 수 없을 만큼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는 형제들에게 메뉴판을 보여주지 않으면서 말했습니다. "우리 집에서 제일 맛있는 거로 줄 테니까, 맛있게 먹어요!" 얼마 뒤 먹음직스럽게 튀겨진 치킨이 나왔습니다. 몇 달 전부터 치킨을 사달라고 졸랐던 동생은 정말 맛있게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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