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에 따르면 시골 농부이던 고드리우스가 마차를 타고 가다가 우연찮게 한 나라의 왕이 됩니다. 이후 고드리우스의 왕위를 물려받은 그의 아들이 아버지가 타고 들어온 마차를 그 나라가 섬기는 신(神)에게 바쳤고, 신전(神殿)을 관리하던 사람들이 이 마차를 신전 기둥에 매우 복잡한 매듭으로 묶었습니다. 이렇게 복잡하게 묶인 매듭을 푼 사람이 왕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왕이 되려고 이 신전 기둥에 묶인 매듭을 풀려 했으나 워낙 복잡해서 풀 수가 없었습니다. 마침, 이 도시에 도착한 알렉산더가 이 복잡한 매듭을 단번에 풀어 버리고, 세계를 정복한 왕이 됩니다. 그렇다면, 알렉산더는 매우 정교하게 매듭지어진 끈을 어떻게 단번에 풀었을까요? 알렉산더는 칼로 매듭을 끊어 버린 것입니다. 사람들은 ..
알렉산더 대왕이 전쟁에 나갔을 때의 일입니다. 페르시아를 정복하기 위해 전장에 나가보니 적군의 수가 아군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병사들은 '이제 삶이 끝나는가 보다' 하며 겁에 질려 있었습니다. 이를 보던 알렉산더 대왕은 병사들의 사기를 어떻게 하면 끌어올릴지 고심했고 병사들의 사기를 높일 방도를 찾아야만 했습니다. 잠시 후, 겁에 질린 병사들 앞에 알렉산더 대왕이 나타났고 병사들에게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내가 신의 계시를 받았다. 신의 계시는 이렇다. 이 동전을 던져 앞면이 나오면 우리가 승리할 것이고, 뒷면이 나오면 우리는 패할 것이다." 알렉산더 대왕은 비장한 표정으로 동전을 높이 던졌고 숨이 멈출 것 같은 긴장의 순간, 모두는 땅바닥에 떨어진 동전을 주시했습니다. 동전은 앞면이..
1952년 7월, 미국 텍사스주에 사는 6살 소년 '폴 알렉산더'는 갑자기 어지럽고 목이 아픈 증세를 보였습니다. 가족들은 감기나 독감 정도로 생각했지만, 의사는 뜻밖의 진단을 내렸습니다. 소아마비 바이러스였습니다. 1952년 미국 전역은 6만 건이 넘는 소아마비가 발병이 된 최악의 해였는데, '폴'도 그중 하나였던 것입니다. 처음에는 몸살과 고열 증세로 시작되었지만 얼마 후 걷고 음식을 삼키고 숨을 쉬는 능력까지 모두 잃게 된 '폴'은 기관절개술을 한 다음, 밀폐된 탱크인 인공 철제 폐에 넣어 치료하게 했습니다. 그렇게 18개월이나 지났지만 오히려 그의 신체는 몸 아래로 거의 마비가 되었고 철제 폐 밖에서는 숨을 쉴 수 없었습니다. 의사는 '폴'이 회복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
알렉산더 대왕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절친했던 클레토스라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친구는 장성해 장군이 되어 친구인 알렉산더 대왕을 도왔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클레토스가 만취해 많은 군사들 앞에서 알렉산더 대왕을 모욕하는 실수를 범하고 말았고, 머리끝까지 화가 치민 알렉산더 대왕은 순간적으로 자신의 옆에 서 있던 군병의 창을 빼앗아 클레토스에게 던졌습니다. 죽이려고 그렇게 한 것은 아니었지만 불행하게도 그 창은 클레토스의 가슴에 정확히 꽂혀 그는 결국 죽게 되었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은 순간적으로 저지른 자신의 행동에 대해 크게 후회했습니다. 자신의 손으로 절친한 친구를 죽였다는 생각에 너무 괴로운 나머지 자살까지 하려 했으나 사람들의 만류로 포기했습니다. 그는 “내겐 더 이상 정복할 땅이 없다”고 말..
20세 젊은 나이에 왕이 되어 약 10년만인, BC 333년에 유럽과 아시아의 대부분을 차지한 위대한 정복자 알렉산더 대왕, 당시 적군이었던 페르시아의 황제 다리우스와 최후의 결전을 배경으로 전해 내려오는 일화입니다. 다리우스는 결전을 앞두고 알렉산더에게 선전포고하며 보낸 것이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참깨였습니다. '페르시아의 군대는 참깨처럼 셀 수 없이 많으니 승산 없는 싸움을 하지 말고 항복 하라'는 뜻으로 보냈던 것입니다. 그러자 알렉산더는 답장으로 작은 봉투 속에 이것을 넣어서 다리우스에게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전쟁은 시작 되었고 전쟁의 승리는 알렉산더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알렉산더 대왕이 보낸 선물은 바로 작은 겨자씨 하나였고 이 선물에는 이런 의미가 담겨 있다고 합니다. '우리..
지금의 그리스 지역인 고르디온 지역에 '테르미소스의 우마차'라는 전차가 있었습니다. 신전의 기둥에 묶여 있는 이 마차는 '고르디우스의 매듭'이라는 정교하고 복잡한 매듭으로 묶여 수백년간 아무도 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고르디온지역에서는 "고르디우스 매듭을 푸는 사람이 아시아의 대왕이 된다." 라는 전설이 있었습니다. 때마침 동방으로 원정을 떠나던 알렉산더 대왕이 고르디온지역에서 이 전설을 듣고는 고르디우스 매듭을 풀러 갔습니다. 두텁고 정교한 매듭을 한참보던 알렉산더는 차고 있던 칼을 꺼내 매듭을 한 번에 잘라 버렸습니다. 이 매듭을 풀어서인지 알렉산더 대왕은 원정길에서도 불리한 전력에도 연전연승을 거두고 인도까지 거침없이 진격했고, 이후 '고르디우스 의 매듭' 은 '콜럼버스의 달걀'과 더불어..
필로포스 2세는 약소국이었던 마케도니아를 군사대국로 만들 기틀을 다진 능력있는 왕이었습니다. 아무런 지원이 없는 마케도니아가 강대국이 되기 위해서는 주변국을 정복해야 한다고 생각한 필로포스는 강력한 군대를 만들어 주변국을 하나하나 점령하기 시작했습니다. 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국력과 군사력을 만들어 재기발랄한 후계자 알렉산더에게 모든 것을 물려줬지만 정작 알렉산더는 정복 전쟁을 떠나기 전 아버지가 물려준 모든 재산을 신하들에게 나눠줬습니다. 이에 페르디카스라는 신하가 “도대체 빈손이 되어 얻는 게 무엇입니까?” 라고 묻자 알렉산더는 "나에겐 희망이 있다”고 대답했고, 이 말을 들은 신하는 다음과 같이 화답했습니다. “그렇다면 저희도 그 희망을 따르겠습니다." 리더십은 '희망'에서 나오고..
미국 프로농구 명예의 전당에 입성한 래리 버드가 선수 시절 어느 음료 회사의 광고를 찍고 있었습니다. 버드가 3점 라인에서 슛을 던졌고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깨끗하게 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촬영감독이 NG를 선언했고, 버드도 고개를 갸우거렸습니다. 잠시 후 촬영이 재개되었고 다시 날린 슛은 또 깨끗이 골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무려 9번이나 골이 성공했고 마침내 10번째이 아슬아슬하게 공이 튕겨나왔습니다. 그러자 촬영감독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졌고 버드도 환호했습니다. 이 골대에 들어가지 않아 고민하던 버드가 음료수를 마시고 멋지게 슛을 성공시킨다는 콘티였는데, 슛을 정확하게 쏘는 자세가 습관이 돼서 자꾸 들어가 버렸던 것입니다. 그리스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알렉산더 대왕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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