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서 어미 사슴이 너무 약해 무통분만을 통 해 새끼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어미가 새끼를 본체만체하며 돌보지 않았습니다. 산통을 모르는 어미는 제 새끼를 알아보지 못했습니다. 아픔을 모르는 사슴은 사랑도 몰랐습니다. 무통각 증후군이라는 병이 있습니다. 아무런 아픔도 느끼지 못하는 병입니다. 몸에 상처가 나고 뜨거운 불에 데어도 아프지 않습니다. 심지어 뼈가 부러져도 잘 모릅니다. 그런데 사람이 아픔을 모른다면 좋지 않을까요? 아닙니다. 무통각증은 아주 위험합니다. 아프지 않으면 치명적인 병에 걸려도 대처할 수 없습니다. 아픔은 나를 지키게 합니다. 신앙이란 무엇일까요. 신앙은 아파하는 것입니다. 영혼의 아픔을 아는 것입니다. 내 영혼이 병들었는데 도무지 아프지 않다면 어떻게 돌이킬 수 있겠 습..
악마들이 모여서 “어떻게 하면 기독교인들을 실족 시킬 수 있는가?”란 주제로 회의를 했다. 한 젊은 악마는 “간단합니다. 그들을 전부 죽이면 됩니다” 라고 말했다. 늙은 악마는 “옛날에 기독교인들을 많이 죽였지만 한 사람을 죽이면 순교의 피가 씨가 되어 기독교인들이 수천 수만으로 늘어났다”고 대답했다. 다른 젊은 악마는 “죽이지 말고 감옥에 가두면 전도하러 돌아 다니지 못할 것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늙은 악마는 감옥에서 모두 기도하기 때문에 그것도 역시 쓸데없는 방법이라고 대답했다. 그때 간교한 늙은 마귀가 꾀를 하나 내었다. 그것은 예수를 잘 믿게하고, 기도를 하게 하고, 성경을 읽게 하고, 전도를 하게 하고, 사랑하게 하는 등 자유를 주자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늘은 불편하니까 내일부터..
지금은 프로야구나 축구가 인기가 있지만 몇 십년 전만 하더라도 민속씨름 경기가 최고의 인기 스포츠 였습니다. 그때 결승전이 열리는 날 저녁엔 도로에 차가 거의 다니지 않을 정도였습니다. 그 시절 씨름 경기가 재미있었던 이유는 키가 작고 힘이 약한 선수가 키가 크고 덩치 큰 선수를 이기는 일들이 종종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씨름엔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가능한 다양한 기술들이 있었습니다. 상대와 힘으로 승부하기 어려울 땐, 상대의 힘을 역으로 이용하여 상대를 쓰려 뜨리기도 합니다. 그게 씨름 기술의 묘미였죠 . 그런데 힘이나 기술이 비슷하여 승부가 쉽게 나지 않고 경기가 오래 갈 경우, 오래 버티는 자가 대부분 승리했습니다. 반면 성급하게 나서는 선수가 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힘이 떨어진 상..
설득이란? 상대에게 설명하여 이득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끈다는 뜻이 있다고 합니다. 협상전문가인 뉴욕주립대학교의 딘 프리스트 교수는 자신의 저서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로마제국은 기독교인의 신앙을 포기하도록 하기 위해 콜로세움에 가두고 사자로 협박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은 최후까지 찬송을 부르며 굴하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죽이겠다고 협박을 하는 것은 결코 현명한 설득의 자세가 아닙니다." 외국의 한 단열재 시공업체가 간단한 공사로 에너지 효율을 몇 배나 높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집집마다 찾아다녔습니다. 획기적인 기술이었지만 찾아간 가정의 15% 정도만이 공사를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시공업체는 전문가에게 컨설팅을 받았는데, 이후 농구공을 들고다니면서 이렇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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